초미세먼지 한 점 없는 화창한 요즘. 친구들과 잔디밭에 둘러앉아 삼삼오오 피크닉 어떠신가요? 요즘 대학생이 얼마나 바쁜데, 학점 관리하랴 토익 따랴 바쁘다고요? 그럼 학교 안에서 피크닉을 즐기세요!
SK텔레콤(이하 SKT) 와이T연구소가 전공 공부에 취업 준비에 이리저리 지친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바로 캠퍼스 피크닉인데요. 캠퍼스 피크닉은 대학교 한 가운데 소풍 장소를 만들어주는 이벤트예요. 돗자리와 캠핑용 테이블 및 의자 세팅은 기본, 맛있는 간식이 가득한 푸드트럭까지! 대학 캠퍼스가 완벽하게 소풍 명소로 재탄생했어요.
SKT가 대구대학교를 찾은 이유는?
SKT가 대구대학교에 캠퍼스 피크닉을 진행한 이유는 뭘까요? 바로, SKT 와이T연구소가 진행한 캠퍼스 소풍여지도 이벤트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에요. ‘캠퍼스 소풍여지도’는 지난 봄 우리 학교의 숨겨진 소풍 명소를 찾는 이벤트였는데요. 국내 총 93개 대학교 내 870개의 명소를 추천 받았고, 총 5,800여 건의 온라인 투표 결과 대구대학교가 소풍 명소 1위로 뽑혔답니다. 소풍 명소 대구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피크닉 현장, 함께 구경해볼까요?
돌도 씹어 먹을 청춘, 마음껏 먹고 또 먹자!
햇살 따스했던 지난 6월 12일. 대구대학교 웅지관 앞 잔디밭에 웬 푸드트럭이 들어왔네요. 대체 무얼 주길래 학생들이 이처럼 몰렸을까요?
커피와 에이드 등 음료는 물론, 핫도그와 샐러드까지, 푸드트럭이 학생들이 좋아할 음식들을 들고 캠퍼스를 찾아 왔죠. 한창 배고플 청춘들이 하나둘씩 푸드트럭을 찾았는데요. 핫도그에 샐러드에 커피에, 이 모든 게 공짜에요. 소풍 명소 1위 대구대 학생들을 위해 와이T연구소가 한턱 쏩니다!
캠퍼스 한 가운데서 눕고 떠들고 즐기자!
“음식만 맛있으면 뭐해, 자리가 예뻐야지. 그래야 셀카가 예쁘게 나오지!” 완벽한 소풍을 위해 와이T연구소가 준비한 또 하나의 선물은 피크닉존인데요. 화사한 캠퍼스에 얼마나 예쁜 피크닉존이 마련됐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캠퍼스 한가운데서 즐기는 글램핑? 피크닉존에는 캠핑의자존이 마련됐어요. 비싼 돈 주고 글램핑 즐기지 않아도 모든 게 다 세팅되어 있었는데요. 푸드트럭에서 받은 음식들 편하게 테이블에 얹어두고, 캠핑 의자에서 셀카 타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죠.
소풍은 뭐니뭐니해도 돗자리인데요. 피크닉 매트존에는 4인용 피크닉 매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사이즈가 넉넉하니 신발 벗고 맘 편히 누울 수도 있었죠. 서로 둥글게 앉아 수업 시간에 하지 못한 얘기들도 나눴고요.
아무리 청춘이라도 잔디밭에 누울 수는 없죠. 침대에 편히 누워서 공강 시간 한가롭게 보내고 싶은데요. 피크닉존 끝에 마련된 곳은 에어배드존이었어요. 푹신푹신한 에어배드에 기대서 삼삼오오 얘기하거나 낮잠을 잘 수 있었는데요. 정말로 꿈만 같은 풍경이지 않나요?
“넓고 예쁜 학교에서 즐기는 캠퍼스 피크닉, 완전 꿀이네요!”
▲ 왼쪽에서 차례로, 신지원(도시계획공학과 2), 이동현(도시계획공학과 4), 김세연(도시계획공학과 2) 학생
가장 소풍 하기 좋은 국내 대학교 캠퍼스 1위로 뽑힌 대구대학교 학생들답게, 캠퍼스 자부심 역시 남달랐는데요. 대구대학교 학생들의 자랑과 함께 이번 캠퍼스 피크닉 소감을 한 번 들어볼까요?
Q. ‘가장 소풍 하기 좋은 국내 대학교 캠퍼스’ 1위로 뽑힌 걸 축하드려요. 대구대학교 캠퍼스 자랑 한 번 해주세요!
이동현 학생 : 대구대학교는 한국에서 세 번째로 캠퍼스가 큰 학교예요.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 보이죠. 넓은 캠퍼스에서 공부하니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에 다녀요. 규모만 큰 게 아니라 외관도 굉장히 우수해요. 캠퍼스를 둘러 보시면 알겠지만, 자연환경이 엄청 아름다워요. 넓으면서도 아름다우니까 이번 캠퍼스 피크닉 명소 1등으로 선정된 것 같아요.
Q. 대구대학교의 소풍 명소 어디로 찾아가면 되나요?
신지원 학생 : 서문 쪽에 유채꽃이 엄청 많아요. 정말 예뻐서 학생들 말고 주민들도 자주 놀러 올 정도예요. 거기서 사진 찍으면 엄청 예쁘게 나오죠. 봄이 되면 벚꽃도 엄청 예뻐요. 벚꽃 명소에 따로 놀러 갈 필요가 없어요.
이동현 학생 : 행정대 뒤에 갈대밭이 엄청 넓어요. 공대 가는 길에는 튤립밭도 있고요. 거기서 사진 찍고 해시태그 써서 SNS 인증샷 한 번 안 올려 봤으면 대구대학교 학생이 아니죠. (웃음)
Q. 많은 대학생들이 학점 관리나 취업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잖아요. 오늘 캠퍼스 피크닉으로 스트레스 좀 풀리셨나요?
이동현 학생 : 물론이죠. 학교 캠퍼스 솔직히 삭막하잖아요. 특히 고학년인 저 같은 학생들에게는 매일 보는 풍경이라 지루하기도 하고요. 푸드트럭에 예쁜 테이블과 돗자리가 깔려 있는 모습을 보고 우리 학교 잔디밭이 아닌 줄 알았어요. (웃음) 지친 학생들이 리프레쉬하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딱 배고픈 시간에 맞춰 간식도 공짜로 주시니 정말 최고네요.
Q. 오늘 캠퍼스 피크닉을 꾸며준 SKT 와이T연구소에 한 마디!
김세연 학생 : 행사장을 정말 예쁘게 세팅해주신 것 같아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 자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이동현 학생 : 와이T연구소에 정말 감사드리고요. 저희 학교 넓은 거로는 꽤 유명한데 예쁜 외관은 잘 안 알려진 것 같아요. 이번 계기로 저희 캠퍼스가 얼마나 예쁜지 좀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소풍 장소로 최고예요!
지금까지 대구대학교 캠퍼스 피크닉 현장을 함께 살펴봤어요. SNS에서 대구대 학생들의 반응 역시 뜨거운데요. 한 번 더 해달라는 얘기부터 SKT에게 고맙다는 댓글까지, 이벤트가 끝나고도 학생들과 또 한 번 소통할 수 있었어요. 대체 우리 학교는 언제 오냐고요? 20대 여러분들을 위한 이벤트는 이번으로 끝이 아니에요. 앞으로도 SKT는 와이T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와이T연구소 사이트 많이 방문해주세요!
사진. 전석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