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는 <찾아가는 야구장>을 16일 인하대병원에 옮겨놓았습니다
‘딱!’ 경쾌한 소리와 함께 하늘로 높이 날아가는 야구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하지만 모두가 야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지금 병원에서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도 야구장에 놀러가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일 텐데요. SK텔레콤(이하 SKT)은 병상에 있는 어린 환자들을 위해 프로야구 경기장을 직접 병원으로 옮겨놓았습니다. 비결은 바로 첨단 ICT 기기와 미디어 생중계 기술을 이용한 <찾아가는 야구장>이었습니다.
▲ 어린이들이 즐겁게 <찾아가는 야구장>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SKT는 16일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로비에 <찾아가는 야구장>을 마련하고 어린이 환자 약 30명을 초청해 실감나는 야구 경기를 체험하도록 했습니다. <찾아가는 야구장>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고자 SKT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 1루 응원석과 포수 뒷편, 외야석에 360도 카메라 총 3대를 설치했습니다. 이 카메라가 찍은 영상은 인하대병원에 마련한 대형TV 4대와 VR 기기 3대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어린이들이 야구장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SKT의 360도 실시간 생중계 기술도 빛을 발했죠.
▲ 어린이들이 즐겁게 <찾아가는 야구장>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경기 생중계 말고도 SK감독과 선수단이 전하는 쾌유 메시지를 비롯해, 선수들의 훈련 모습 등 사전에 녹화된 영상을 VR 기기 5대를 통해 시청했습니다.
▲ VR 기기를 착용하고 <찾아가는 야구장>을 체험하는 어린이의 모습입니다
또한, SKT는 인하대병원에 VR 야구 게임을 설치해 원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야구를 체험하도록 무료로 개방했습니다. 마술과 풍선 공연, SK 치어리더의 응원전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졌습니다.
SKT는 이번 시즌 동안 <찾아가는 야구장>을 2~3회 더 마련할 계획입니다. 외출이 어려운 난치병 환우의 집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5G를 비롯한 첨단 ICT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바꿔놓는지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 앞으로도 SKT의 <찾아가는 야구장>은 5G와 오감 전달 기술을 연계해 더욱 생생한 야구 현장 분위기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