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랗고 길쭉길쭉한 로봇 팔로 움직이는 ‘5GX 시네마’,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을 방문한 사람은 누구든 무료로 거대 로봇 팔에 탑승해 공중을 훨훨 날며 VR 영화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한국영화 100년 기념 축하 행사’를 위해 SKT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5GX 시네마’에서 말이죠!
이번 ‘한국영화 100년 기념 축하 행사’는 1919년 10월 27일 최초의 한국영화 ‘의리적 구토’를 시작으로 이어온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고자 열렸는데요. 이곳에선 영화의 과거뿐 아니라 미래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고 스릴 넘치는 ‘5GX 시네마’,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영화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온몸으로 체험하는 ‘5GX 시네마’
이곳은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기 위한 SKT ‘5GX 시네마’입니다. 앞으로 한국영화의 100년 앞은 어떻게 진화해나갈지 이곳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데요. 체험하려는 관람객들이 벌써 줄지어 서 있네요. 지금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우오오! ‘5GX 시네마’ 안으로 들어가니 관람객들은 한창 VR 영화를 즐기는 중이에요. 거대한 로봇 팔에 설치된 VR 영화 관람석엔 VR 기기를 착용한 관람객들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로봇 팔은 정말로 360도로 회전했어요! 공중에 몸이 붕 떠오른 관람객들은 진짜로 생생하게 VR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죠.
저도 직접 타봤는데요! 물고기가 물속을 헤엄치는 이야기가 담긴 짧은 애니메이션을 VR로 감상해 봤습니다. 360도로 회전하는 거대 로봇 팔 덕분에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가 된 것만 같았던 특별한 경험이었답니다. 어항 안으로 손을 집어넣으려는 꼬마들의 손가락 움직임까지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놀라서 그만 소리를 지를 뻔했죠.
또한, ‘5GX 시네마’에선 SKT의 ‘5GX 슈퍼노바’를 활용한 흑백영화가 4K 고화질로 상영됐습니다. 먼저 슈퍼노바는 SKT의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기술로, 사진과 동영상의 화질 및 음질을 개선합니다. 1961년 만들어진 유현목 감독 영화 ‘오발탄’은 슈퍼노바를 통해 4K의 생생한 화질로 살아났죠.
광화문 광장에는 여러 부스가 마련돼 한국영화의 역사부터 가장 사랑받았던 OST까지 이모저모를 체험해볼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한국영화는 5G 미디어 기술을 통해 어떻게 바뀌어나갈까요? 틀림없이 온몸으로 즐길 수 있게 되겠죠? 5G와 함께 진화할 영화의 미래, 여러분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