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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위성DMB 차세대 인코더 상용화

– 추가 갭필러 설치/투자 없이 비디오 채널 10개 추가 가능
– 9월초부터 시범 서비스를 거쳐 9월 말 일부 채널에 상용 도입 예정

SK텔레콤(사장 金信培, www.sktelecom.com)이 9월 4일 TU미디어(사장 徐榮吉, www.tu4u.com)와 공동으로 위성DMB 비디오 인코더의 압축효율을 2배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DMB 서비스는 그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용량에 따른 채널 수 부족에 대한 지적이 있어 왔으며, 이번 차세대 인코더 개발을 통해 이러한 채널 수 부족에 대한 보완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비디오 인코더는 H.264 QVGA baseline profile을 지원하는 인코더 중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위성DMB의 비디오는 320~384 kbps의 비트레이트로 인코딩 되었는데, 금번 개발된 인코더는 비디오 비트레이트를 170kbps 밖에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기존 인코더의 영상 품질과 동등한 quality를 나타낸다. 이 기술을 이용하여 향후 기존 12개 채널의 동영상 서비스에 추가로 최대 10개 채널을 더해 22개 채널 서비스가 가능해 졌다.

금번 개발에 성공한 위성DMB 차세대 인코더는 비트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장면전환, 카메라 플래쉬, 자막, 얼굴 등 영상의 특징을 검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영상의 종류에 따라 비트 발생량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변 비트레이트(VBR)를 방송환경에 도입시키기 위해 여러 채널을 패키지로 묶어서 전체 채널은 고정 비트레이트(CBR)로 운영되나 각 채널은 가변 비트레이트(VBR)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위성DMB용 차세대 인코더는 기존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단말기 교체 없이 채널 추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단말과의 호환성에 중점을 두어 개발되었으며, 디코더의 수정이 없어야 한다는 제약 사항을 극복하면서도 약 2배의 압축 효율 향상을 달성해 낸 성과여서 더욱 값지게 평가된다.

SK 텔레콤과 TU 미디어는 그간 Mobile CAS, DRM 등의 개발 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루었으며, 금번 차세대 인코더 개발에서도 공동 개발을 통해 성공적으로 방송 솔루션 상용화를 이뤘다.

금번 차세대 인코더 개발로 별도의 추가적인 위성 및 Gap-Filler 등의 투자 없이도 약 10개의 비디오 채널의 추가 확보가 가능하게 되어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그 경제적 가치는 적어도 약 4,2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가입자 증가로 인한 광고 수익 및 유료 채널 수익 증대를 고려할 경우, 그 가치는 이보다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Access기술연구원 임종태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인코더는 H.264를 지원하는 실시간 인코더 중 매우 높은 압축률을 보인다” 며 “DVB-H와 IPTV 등 다양한 방송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며, 향후 프레임 수 증대 및 고화질 서비스를 위한 위성 DMB 솔루션도 개발하여 프리미엄 Mobile 방송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TU미디어 기술본부 오덕원 상무는 “이번에 개발된 위성DMB 차세대 인코더를 9월초부터 시범 서비스를 거쳐 9월 말 일부 채널에 상용 도입을 시작으로 점차 비디오 채널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 제품을 CAS, DRM 솔루션과 함께 9월에 있을 네덜란드 IBC 전시회에 출품해 유럽 모바일TV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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