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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피해자 유자녀 지원사업 ‘행복날개’ 추진

– 경찰청, SK주식회사와 협약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SK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신헌철)는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피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이 곤란해진 피해자 유자녀들을 돕기 위하여, 경찰청과 협력『행복날개 장학사업』을 전개하기로 하고, ’06. 3. 30. 15:00 경찰청 13층 대청마루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강력범죄 피해자 유자녀를 연간 30명씩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날 1차적으로 11명에 대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그동안 강력범죄 피해자들은, 억울하게 범죄피해를 당했을 경우 1차적 피해 이외에도 가장의 사망이나 실직,의료비 부담 등으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특히 자녀들의 경우 부모의 범죄피해에 따른 정신적 충격으로 심리적 고립상태에서 학업중단이나 사회부적응 등 악순환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를 방지할 사회적 안전망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 배상명령제도,범죄피해구조금 등 지원제도가 있으나, 예산이 부족하고 절차 및 요건이 까다로워 실질적인 지원에는 한계

‘행복날개’ 장학사업은, 일선 경찰관서에서 업무수행 중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강력범죄 피해자 자녀를 발굴하여 경찰청에 추천하면 경찰청 인권보호센터에서 이를 심사하여 지원대상 순위를 SK에 통보하게 되고 이에 따라 SK주식회사에서 매년 30명에 대해 매월 25만원씩 1년간 장학금을 수여하는 한편, 사회봉사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하여 정신적 충격을 입은 아이들이 범죄피해의 고통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사회에 재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서비스,여름캠프 등 정서적 지원도 병행하게 된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이날, 범죄피해자 자녀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범죄피해를 당한 아픔을 위로하고, 앞으로 든든한 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나 달라며 격려하는 한편, 이제는 피의자 인권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소외되었던 범죄 피해자의 인권에 대해서도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경찰이 ‘피해자 인권의 수호자’로서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이번 ‘행복날개’ 사업을 계기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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