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으로 DVR(Digital Video Recorder)의 영상 실시간 보기, 녹화 영상 검색, 카메라 제어 등 영상 보안 기능 제공
– Mobile Security 전문업체인 ㈜세모기술과 제휴하여 전국 보급 예정
SK텔레콤의 MOBI-DVR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산부인과 병동에서 산모가 휴대폰을 통해 신생아실의 아기를 살펴보고 있다.
청량리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 병동에서는 얼마 전부터 ‘아기가 태어났어요’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생아실에서 평균 3일 정도를 보내는 신생아들 모습을 실시간으로 언제든지 휴대폰을 통해 볼 수 있게 해 주는 이 서비스는 엄마들은 물론 직장에 출근해야 하는 아빠들에게도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곁에서 직접 볼 수는 없지만 항상 옆에 있는 것처럼 아기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이번에 출시된 SK텔레콤의 MOBI-DVR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SK텔레콤은 Mobile Security 전문업체인 ㈜세모기술과 제휴하여, DVR(Digital Video Recorder)의 영상 보안 기술과 휴대폰의 이동 편의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휴대 보안 모니터링 서비스인 ’MOBI-DVR(모비 디브이알)’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의 휴대용 모니터링 서비스는 저속의 실시간 영상을 휴대폰에 전송하는 기능에 그치고 있었으나, ’MOBI-DVR’ 서비스는 DVR의 주요 기능인
– 영상의 실시간 보기
– 녹화 영상의 검색
– Panning(좌우이동)/Tilting(상하이동)/Zooming(확대축소) 등의 카메라 원격 제어
– 사이렌 등 각종 센서 연동기기 원격 제어
등의 기능을 사용자의 휴대폰 상에서 제공하여 단순 휴대 모니터링 수준 이상의 휴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OBI-DVR’ 서비스는 무선 전용 코덱을 채용하여 휴대폰 상에서 초당 11~15 프레임의 부드러운 동영상을 제공, 휴대폰 모니터링의 한계였던 부자연스러운 영상 품질을 완벽하게 극복했다. 게다가 현재 CCTV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에는, 기존 CCTV 카메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렴한 설치 비용으로 휴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 DVR기기, 모니터링용 카메라, 서비스 지원 휴대폰(WIPI폰), 서비스 요금, 데이터 요금 등이 포함된 기본 패키지는 월 10만원의 12개월 할부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 요금에는 장비 할부금이 포함되어 있어 13개월째 부터는 월 2만 7천원의 서비스 요금(인터넷 Access, 휴대폰 Access, 유지보수, SMS통보)과 데이터 요금만 내면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 법인영인본부의 신창석 상무는 “이번에 출시된 ’MOBI-DVR’ 서비스는 사무실, 공장, 주유소, 편의점 등 보안&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산부인과의 신생아 원격 모니터링 및 자동차 딜러 영업지원 등 휴대용 모니터링 시스템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용도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시장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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