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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김신배 사장, 컨버전스 시대 3대 성공전략』역설

–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3GSM World Congress 한국 CEO중 유일
– 현재 추진중인 위성DMB, 모네타, 멜론 등 5대 컨버전스 사업도 함께 소개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이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3GSM World Congress 2005에서 `컨버전스를 향한 SK텔레콤 전략`(원제:SK Telecom`s Strategy towards Convergence)이라는 주제로 2월 17일(현지시각) 기조연설을 했다. 사진은 김신배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고객이 원하는 복합서비스 출시와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최적화된 네트워크와 고기능 복합단말기, 이 3박자가 맞아야 컨버전스 시대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이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3GSM World Congress 2005에서 ’컨버전스를 향한 SK텔레콤 전략’(원제: SK Telecom’s Strategy towards Convergence)이라는 주제로 2월 17일(현지시각) 기조연설을 했다.

김신배 사장은 “다양한 이동통신 서비스와 기술을 보다 앞서 경험하고 있는 사업자로서 SK텔레콤의 컨버전스 사례를 소개하게 되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문을 연 뒤, “컨버전스 트랜드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며 고객은 더욱 개인화 된 서비스와 더 편리한 단말기(Device)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사업자들은 성장의 정체를 해결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 측은 김 사장의 이번 기조연설이 총 30여명의 Keynote Speaker중 한국인 CEO로는 유일하며, 최근들어 WCDMA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3세대 이동통신 사업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신배 사장은 컨버전스의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성공요인으로 3가지를 뽑았다. 김 사장은 “첫째 각 산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Digital Convergence를 활용하여 복합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통방 융합의 경우 단순히 서비스를 합쳐 놓는 것이 아니라 양방향 서비스 등,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김 사장은 “컨버전스 서비스를 제대로 지원하려면 사업자는 각각의 서비스 특성에 맞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혼합하여 최적의 네트워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컨버전스 서비스는 다양한 기능의 복합 단말기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단말기는 멀티모드와 멀티밴드를 기반으로 한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진화되는 한편, 다양한 센서를 기반으로 단말기의 정보 인지 기능이 향상되고 카메라, MP3 등 고사양 단말기로의 진화가 동시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김 신배 사장은 한국의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인 위피(WIPI)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올해 2분기 내에 GSM 지역에 적용 가능한 위피 플랫폼의 업그레이드 개발이 완료되어 유럽 지역에서도 위피를 통해 진화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위피는 자바(JAVA) 기반으로 되어 있어 현재 GSM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바 기반의 컨텐츠와 솔루션을 그대로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는 한국의 무선인터넷 제반 기술이 유럽을 비롯한 GSM 진영의 진출이 용이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사장은 “SK텔레콤은 컨버전스 영역을 새로운 성장기회로 인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SK텔레콤이 현재 추진중인 5대 컨버전스 사례를 소개했다.

김 사장이 소개한 5대 컨버전스 사업은 통신 방송 융합형인 ’위성 DMB’, 통신 금융 융합형인 ’모네타’, 통신과 엔터테인먼트 융합형인 ’멜론’,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네이트 드라이브’와 개인화 서비스인 ’1mm’ 등으로 특히 유무선 연동 뮤직 서비스인 ’멜론’에 대해 김 사장은 아이튠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아이튠스는 곡당 99센트를 지불하면 그 곡에 한해 무제한 재생이 가능하지만, 임대형 모델을 적용한 멜론은 월정액 가입기간 중에는 곡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들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한 아이튠즈는 전용 플레이어를 사용해야 하지만 멜론은 휴대폰, PC 및 MP3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결론부분에서 김 사장은 “컨버전스는 모바일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가장 큰 기회의 시장이며,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고객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고객에게 어떤 서비스와 Value를 제공할 것인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며 “이 자체가 곧 컨버전스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연이어 김 사장은 “지난 몇 년간 SK텔레콤은 해외시장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해 오고 있으며,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 조성을 위해 해외사업자와의 다각적인 제휴도 함께 추진 중”이라며 연설을 마무리 했다.

기조연설이 끝난 뒤 김신배 사장은 “유럽은 이미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WCDMA 활성화 조짐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한국도 2005년은 WCDMA 사업의 확대가 기대되는 시기라 시사점이 크다 할 수 있겠다”며 이번 연설의 의미를 평가했다.

한편 3GSM World Congress는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GSM 운영사업자 및 장비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무선통신 행사 중 하나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동안 개최되는 3GSM World Congress 2005에는 국내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하여 인텔, IBM, HP, 퀄컴, NTT 도코모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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