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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분기CEO Conference Call Opening Speech

안녕하십니까? SK텔레콤 사장 김신배 입니다.
을유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우선 오늘 Conference Call 시간을 당초 6시에서 8시로 연기하여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는 MVNO사업과 관련하여 News Release 시점을 맞추기로 한 SK텔레콤과 EarthLink사와의 합의에 따라 취해진 불가피한 조치였으니, 이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늦은 시간에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럼 먼저, 2004년 주요 실적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돌이켜보면 2004년은 연초부터 실시된 번호이동성 제도로 인한 과열경쟁과 접속요율 조정을 포함한 규제환경 심화 등으로 이동통신사들에게 전례없이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여건 하에서 SK텔레콤은 전년대비 1.9% 성장한 9조7천억원의 매출을 시현하였습니다. 특히 무선인터넷 매출은 고기능 단말기 보급 확대, 서비스 다양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38.1%가 성장한 1조 8,234억원으로, 접속료 수익을 제외한 이동전화 매출 대비 20.6%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케팅 비용은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에 따른 경쟁 Cost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 자율규제 선언 등 그동안 시장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가 2004년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남으로써 연간목표 보다 0.8% 포인트가 적은 19.2%를
집행 하였습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와 접속료율 조정 등으로 인하여 전년 대비 23.4%와 23.1% 가 각각 하락한 2조 3,596억원과 1조 4,949억원을 기록하였으며, EBITDA Margin은 41.8% 였습니다.

Capex는 효율적인 투자 관리를 통해 Guidance 1조7천억원 대비 약1,000억원이 절감된 1조 6,065 억원을 집행하였습니다.

다음은 2005년 경영계획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2005년은 번호이동성 완전도입이 실시되는 첫해입니다. 이와 같은 영업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은 2004년 하반기부터 조성된 시장 안정화 기조가 2005년도에도 계속 유지되고 나아가 이동통신 시장에 건전한 경쟁구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 하에 SK텔레콤은 2005년 매출목표를 10조원으로 설정하고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연말 누계가입자 수와 월평균 ARPU를 각각 1,920만명과 44,000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케팅 비용의 경우, 완전 번호이동성제도가 도입된 환경에서 우량고객을 최대한 Retention하고 신규서비스 및 새로운 Biz등의 성공적인 Launching을 위해 일정수준의 비용집행은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를 반영하여 2005년도 마케팅 비용은 매출대비 18.5%로 정했습니다.

연간 EBITDA Margin목표는 42%입니다.

Capex는 WCDMA투자를 포함하여 1조6천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Convergence/Ubiquitous 환경 하에서 SK텔레콤은 Capex Quality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CDMA, WCDMA 및 Wibro 망 등 다양한 Network의 효과적인 활용과 진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체 네트워크 효율성이 극대화되도록 할 것입니다. 즉 서로 다른 망을 동시에 지원하는 공동장비 개발 및 신규 서비스의 기존 망 Infra 활용기술 개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비 절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되고 있는 WCDMA의 경우, WCDMA 상용화의 전제가 되는 HSDPA기술과 DBDM단말기 개발이 상반기 중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WCDMA사업에 대한 전망 또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시장 선점과 경쟁력 조기 확보를 위해 2005년도에 6천억원을 투자하여 Data 수요가 많고 Early Adopter가 상대적으로 많은 수도권과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성장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4월 Conference에서 저는 SK텔레콤의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Core Business에서의 경쟁우위 유지, Convergence / Ubiquitous 시대에 맞는 신규사업 개발, Global Market 개척 등의 3가지 추진전략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Global Business는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Network Operation, 무선인터넷, 마케팅, 상품개발 역량 등의 Resource & Capability전이가 가능한 통신업 Value Chain상의 사업을 위주로 하여 사업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신중하게 투자를 집행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일회적이고 규모가 작은 Application Service수출 만으로는 Globalization을 통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해외에서의 Operation 사업도 병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Global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Risk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Local사업자와의 성공적 Win-Win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등 관련 Risk를 철저히 분석하여 적극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원칙 하에 SK텔레콤은 미국 3대 Internet Service Provider중의 하나인 EarthLink사와 함께 MVNO사업을 추진하기로 오늘 결정하였습니다. EarthLink사와의 이번 MVNO사업 공동 추진은 향후 미국시장에서 EV-DO망 도입을 계기로 고품질 무선인터넷 시장형성을 주도함으로써 현지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차세대 사업의 해외시장 진입 통로를 여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기술과 EarthLink사의 현지 마케팅 인프라 등을 유기적으로 접목함으로써 Synergy 효과를 극대화하고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회사를 통한 신규사업도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TU Media는 2005년 1월11일 위성 DMB시험방송을 시작하였고 5월부터는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위성 DMB사업은 지상파 DMB에 앞서 서비스를 시작할 뿐 아니라, 전국 84개 시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Coverage, 특화된 비디오/오디오 채널등을 통한 컨텐츠 다양성 등의 여러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이미 확보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단말기 자체의 고급화 및 다기능화만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위성 DMB사업은 새로운 Growth Engine으로 향후 SK텔레콤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텔레텍은 지난 12월에 중국내 단말기 사업을 위한 Joint Venture 설립 및CDMA단말기 제조 라이센스 취득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2월부터는 자체 브랜드의 단말기 출시를 계획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싸이월드의 성공은SK커뮤니케이션스 영업에 양적/질적으로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다 주었을 뿐 아니라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Convergence / Ubiquitous 환경 하에서 신규 Business를 위해 SK텔레콤은 Wibro, 디지털홈, 텔레매틱스, BcN 등의 신규 사업을 성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2005년 1월20일 사업자 선정이 완료된 Wibro서비스는 이동전화 서비스의 보완재로서 이동전화 인프라 활용 및 기지국 공용화 등을 통해 투자비를 최소화 하면서 기존 이동전화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Convergence 사업을 주도하기 위해, SK텔레콤은 무선 위주의 사업추진 방식에서 다양한 산업과 연계된 통합적이고 협력적인 방향으로 사업추진 방식을 혁신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Core Biz에서는 지속적인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모바일 싸이월드와 같은 유무선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영역으로 Data Biz의 도메인을 확장해 갈 것입니다. 음악, 게임, 영상 등 Contents Biz에서의 전략 사업 추진과 함께 개인 맞춤형 서비스인 1mm, 위성 DMB와 연계된 Interactive Media 서비스, Payment Solution을 활용한 m-Commerce 서비스, Ubiquitous 환경을 반영한 Enterprise Solution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타 산업과의 Win-Win 구도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다음은 주주환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누차 말씀드린 바와 같이 SK텔레콤은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정책을 반영하여 2005년도 배당성향은 전년대비 10%포인트 증가한 35%로 확대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SK텔레콤이 그동안 주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한 후, 회사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간에 Balance를 맞추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편 2004년도 연말배당은 특별배당을 포함하여 주당 9,3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7월에 실시된 중간배당까지 포함하면 2004년 총 배당은 주당 10,300원이 되는 것입니다.
SK텔레콤은 향후에도, 배당 및 성장을 통한 주주환원을 균형있게 실시하여 궁극적으로 주주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SK텔레콤은 2005년 1월부터 국내 최초로 외부 감사인의 상시 감사 체제를 도입하고 회사의 회계시스템을 개방하여 외부감사인이 원하면 언제라도 회사의 회계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경영의 투명성이 Global Standard 수준이 되도록 필요한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05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하여 현재 사내이사와 동수인 사외이사 비중을 과반수 이상으로 늘려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2005년은 SK텔레콤이 본격적으로 신가치경영을 실천하고 또 미래기회 선점을 위해 성장 모멘텀을 발굴해야 할 중요한 한해입니다. 저희 SK텔레콤은 2005년이 과거 20년간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나가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이라는 인식 하에, Core Biz 에서의 질적인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New Biz. 및 Global Biz.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은 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이러한 목표 달성이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주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NTACTS

SK텔레콤 PR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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