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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텔레매틱스 사업 강화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들이 텔레매틱스 서비스 요금과 콘텐츠를 대폭 강화, 가입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동통신 서비스 3사에 따르면 ARPU(가입자당 월매출액) 향상을 통한 수익성 향상을 위해 애프터마켓(차량출고 후 시장)을 중심으로 지원 단말기 및 요금제 확대, 콘텐츠 강화 등 텔레매틱스 사업을 강화하면서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02년 3월 텔레매틱스 애프터마켓용인 ’네이트 드라이브’ 상용서비스에 착수, 2004년 12월 기준 약 18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가입자의 빠른 증가세는 저렴한 텔레매틱스 지원 단말기의 확대와 다양한 요금제, 강화된 콘텐츠가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트 드라이브 지원 단말기는 서비스 초기에는 수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40종에 달하고 향후 출시되는 모든 위피 지원 단말기는 네이트 드라이브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SK텔레콤은 또 프리미엄ㆍ레귤러ㆍ라이트 등 가입자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와 저렴한 GPS 수신기를 제공해 서비스 확산을 지속적으로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KTF는 지난해 5월부터 ’케이웨이즈’ 서비스에 착수하였다. 케이웨이즈 서비스는 별도의 GPS수신기를 장착하는 키트형, 3.1인치의 LCD 네비게이션 장치를 구입해 휴대폰과 연결하는 와이드형, GPS 수신기능을 담고 있어 외부 장치가 필요한 휴대폰 서비스 등으로 제공되고 있다.

KTF는 기존의 길안내 정액요금상품들이 정보이용료 외에 데이터통화료를 별도로 부과하는 것과 차별화를 위해 데이터 통화료를 포함한 월 9000원만으로 길안내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길안내 월정액 서비스와 월 5000으로 차량 길안내를 7회 무료로 받고, 기타 서비스는 건당 요금을 부과하는 길안내 라이트 요금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가입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LG텔레콤은 지난 해 11월 ’이지 드라이브’ 서비스에 착수했으며 콘텐츠 강화를 통해 가입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이를 위해 도로선형의 표시와 음성안내 중심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올 2ㆍ4분기 중에는 지도방식으로 확대해 원하는 지역의 지도 다운로드와 검색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LG텔레콤은 또 이지 드라이브 기능을 운전자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정, 강화하고 안전 기능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이지 네비게이션 정보이용료는 월 6000원이며 길안내, 주변정보 길안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안심운전 알리미 이용요금은 월 2000원으로 월 2회 업데이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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