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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위성DMB 컨소시엄 구성 완료

– 초기 책정자본금 대비 2배정도인 약 2천억원의 참여 신청
– SK텔레콤 30%, 전략적기업군 30%, 해외제휴업체 10%, 협력업체 11%, 기타 일반투자자 11% 등으로 지분 구성
– 12월 중순 자본금 1,300억원의 법인 설립 완료 예정

위성DMB서비스는 개인 휴대용 수신기나 차량용 수신기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다채널 멀티미디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위성DMB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0월31일 컨소시엄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초기 책정 자본금 대비 2배 정도인 약 2천억원의 폭발적인 신청이 몰렸으며, 이에 당초 1천억원 정도로 책정된 자본금을 1,300억원으로 늘리고 이를 토대로 지분 조정 작업을 마쳐 6일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분 조정결과 SK텔레콤이 30%의 지분으로 대주주로 참여하며, 장비제조사, 채널제공사업자(PP) 등 사업역량을 갖춘 전략적 기업들이 각각 5% 내외의 지분참여로 30%, 해외제휴업체 10%, 중계기제조업체 및 유통업체 등의 협력업체 11%, 기타 일반투자자 11%, 우리사주 등이 8% 정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LG전자, 팬텍&큐리텔 등 단말기 제조업체와 MBN, CJ미디어, 온미디어 등 채널제공사업자, 일본 MBCO, 중계기 제조업체 및 인프라 구축업체 등 위성DMB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고객 접점인 대리점 등 유통업체, 향후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한 금융사(하나은행) 및 KTB, STIC 등 벤처캐피털업체 등 총 200여개 업체가 컨소시엄에 참여함으로서, 위성DMB 사업에 대한 밝은 전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결정시일의 촉박함으로 참여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 지역민방을 포함한 지상파 방송사에 대해서는 전략적 기업군을 위한 30% 중 일정 지분을 남겨둠으로써, 방송사의 참석을 조속히 이끌어낼 계획이다.

KT의 경우 이번 지분 배정에서는 제외되었으나 빠른 시일 내에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참여를 받아들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KT참여시 전체적인 지분 재조정의 불가피함을 사전에 참여 업체들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 열린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11월말경에 SK텔레콤 단독 발기인 형태로 자본금 325억원 규모의 법인을 우선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중순경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에게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1,300억원 규모로 자본금을 늘린 후 정식 발족할 계획이다.

SK텔레콤 PMSB사업추진단장 배준동(裵俊東)상무는 “위성DMB사업을 위해 주파수 및 위성체 확보와 성공적인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하였으며, 내년초 위성이 발사되면 사업을 위한 준비작업은 마무리된다.”며,

“이제 법개정 및 사업허가 절차만 남겨두고 있으나, 조속히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개시 3년차인 2006년에 당기 BEP를, 사업 5년차인 2008년에는 누적 BEP를 달성함으로써 주주사들의 투자이익을 조기에 실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위성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서비스는 개인 휴대용 수신기나 차량용 수신기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다채널 멀티미디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신개념의 위성방송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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