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the content

SK텔레콤, KT와 상호 자기주식 취득 추진

– 자사주 매입후 5% 소각…9,985억원 국내사상 최대규모
– 잉여현금흐름30% 현금배당/자사주 취득에 활용 방침
– SKIMT와 소규모 합병도 의결…합병기일 4월1일

 

SK텔레콤은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KT가 보유중인 SK텔레콤 주식 전량을 취득하기 위해 ‘시간외 대량매매에 의한 자기주식 취득 승인’을 금융감독위원회에 신청키로 의결하고, 금감위의 승인이 이루어지면, 취득주식 가운데 약 1조원 가량의 소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금감위에 거래 승인을 신청한 대상 주식은 SK텔레콤이 보유한 KT주식 29,808,333주(9.64%)와 KT 보유 SK텔레콤 주식 8,266,923주(9.27%) 전량으로, 주당 매매가격은 당초 합의한 KT주식 50,900원, SK텔레콤 주식 224,000원이며, 매매총액은 각각 1조5,172억원과 1조8,518억원이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취득하는 자기주식 가운데 5.0%(4,457,635주)는 자사주 소각용이며, 나머지 4.27%(3,809,288주)는 주가 안정 목적으로서 향후 전략적 제휴나 M&A가 발생할 경우 교부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소각하기로 결정한 5.0% 지분은 KT로부터의 매입가격인 224,000원을 기준으로 9,985억원 규모이며, 이는 국내 자사주 소각 사상최대인 것은 물론, 2002년 한해동안 삼성증권 포스코 등 18개 상장사의 자사주 소각 금액 전체(8,273억원)보다도 많은 액수이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신청은 지난 13일 개정된 금감위의 유가증권발행 및 공시에 관한 규정 및 증권거래소 업무규정에 따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금감위로부터 사전 거래승인을 받아야 하는 데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주주가치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아래 이번 자사주 5% 소각과 동시에 올해 주주들에 대한 배당성향(배당액/당기순이익)을 과거 5% 기준에서 10%로 대폭 상향 조정키로 했다.

또한, 향후 잉여현금흐름(FCF)의 30% 수준에서 현금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시행키로 결정하였는데, 이는 주주이익 증대를 최우선하는 경영방침에 따른 것으로 세계적인 통신기업인 NTT도코모의 1999년~2001년까지 3년간 평균 12%에 비해 2.5배에 달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영효율성 증대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IMT2000 법인인 SKIMT를 소규모합병 방식에 따라 합병키로 의결했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SKIMT 주식 1주(액면가 5,000원)에 대해 SK텔레콤 주식 0.11276주(액면가 500원)이며, 합병기일은 4월 1일이다.

단, SK텔레콤이 보유한 SKIMT 주식 3,680만주(61.34%)에 대해서는 합병주식을 교부하지 않기로 했다.

CONTACTS

SK텔레콤 PR실

이 콘텐츠가 SK텔레콤을 이해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요?

답변 선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