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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이동방송규격 기술적 특징

휴대이동방송 전세계 시장을 놓고 퀄컴의 ’플로’, 노키아의 ’DVB-H’, 유럽 디지털오디오방송(DAB) 기반 ’지상파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도시바의 ’위성DMB’ 등이 치열한 선점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선 내년 초 지상파DMB와 위성DMB가 시험 및 상용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세계 시장이 2006년 상용화하는 ’퀄컴의 미국 대 노키아의 유럽’ 경쟁 구도가 될 것이라고 점친다. 여기에 내년 상용화되는 위성DMB, 지상파DMB가 얼마나 빨리 우리나라ㆍ일본ㆍ유럽 등지에서 힘을 얻을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또 휴대이동방송이 새 영역인 만큼 기술적 특징을 주요 변수로 꼽는다.

◇ 지상파DMB(Terrestrial Digital Multimedia Broadcast)=지상파에 기반을 두고 비디오.오디오.데이터 등을 디지털화된 방송신호로 보내 이를 개인휴대형.차량용수신기를 통해 시청하는 휴대이동방송이다. COFDM(Coded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 기술을 사용해 FM 아날로그와 비교할 때 다중 경로 간섭이 작다. 지상파DMB 진영의 문제는 휴대폰에서 지상파DMB 서비스를 받으려면 음영지역에 중계기를 깔아야하는데 이를 책임지고 추진할 주체가 불명확하다는 점이다.

◇ 위성DMB(Satellite Digital Multimedia Broadcast)=기존에 위성을 통한 방송형태인 위성방송이나 위성라디오.위성DAB와 차별화한 ’위성을 통한 DMB서비스’다. 위성방송과는 고속 이동중에도 수신 가능하는 점에서 다르다. 국내에서는 일본이 제안한 ’시스템E(아리브 시스템)’방식이 채택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미 위성DMB폰 시제품을 개발한 상태로, 단말기 분야에선 일본보다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지난달 일본 MBCo가 상용화를 개시, 국내보다 상용화가 4∼6개월 앞서간다.

◇ DVB-H(Digital Video Broadcast-Handheld)=유럽의 디지털방송 기술(DVB-T)을 휴대이동수신에 맞게 개선한 표준이다. 올해 6월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에 기술 규격 초안이 상정됐으며 이달 기술규격 최종안이 완성될 예정이다. 노키아가 사실상 DVB―H를 개발ㆍ지원하는 주체며 이르면 내년 12월 상용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노키아가 올 6월 DVB-H용 프로토타입 휴대폰을 개발했으며 모토로라 등이 베이스밴드 칩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별로는 핀란드가 올 9월 시범서비스를 개시했고 독일이 6월부터 필드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국내에선 방송위원회의 ’제4기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에서 도입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으며 최근 정보통신부가 ’DVB-H 프로젝트 기획위’의 연내 출범을 추진중이다.

◇ 플로(FLO:Forward Link Only)=퀄컴이 제안한 플로는 다른 휴대이동방송규격과 달리 첫 개발 단계부터 휴대폰을 타깃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휴대폰 배터리 용량만으로 4시간 연속 TV 시청이 가능하고 채널변경시 지체시간이 1.5초로 짧다. 퀄컴은 이달 초 ’플로 로열티 무료’ 정책과 ’미국 내 상용화’를 내세우며 세몰이에 나섰으며 2006년 상용화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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