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表文洙, www.sktelecom.com)은 일본 KDDI(사장 유사이 오쿠야마, www.kddi.com)는 작년 4월 19일 SK텔레콤 종로사옥에서 하나의 번호와 하나의 단말기로 한일 양국에서 통화가 가능한 자동로밍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작년 11월 NTT 도코모와 자동로밍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KDDI와 자동로밍 서비스 추진에 합의함으로써 011 고객은 일본 방문시 NTT도코모와 KDDI의 망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계약 체결로 KDDI는 작년 5월부터 011 망을 이용해 로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단말기 개발이 완료되는 이번 달 중에 KDDI망을 이용한 로밍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한일 자동로밍 서비스 개통 이력
– 2000년 4월 신세기통신과 KDDI간에 한일 자동로밍 서비스를 개통
서비스 개통을 위해 일본 SANYO사 제작 휴대폰(모델명 C111SA)을 한국 신세기통신과 일본 KDDI 고객 대상으로 판매 (현재 한국 1만대, 일본 6만대 판매)
– 2001년 9월 일본 KDDI 사에서 후속 모델로 폴더형 휴대폰 (모델명 C401SA)을 일본 KDDI 고객 대상으로 판매 (현재 4만대 판매)
– 현재, 삼성에서 개발한 한일 자동로밍폰 (모델명 SCH-X600)을 SK텔레콤 고객 대상으로 판매 예정 (판매 시점 : 이르면 오는 5월초), 실질적으로 011 고객 대상으로는 최초의 서비스임.
※ 011, 017 고객의 경우, 미국,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CDMA 지역에서 원칙적으로 자신의 휴대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나, 일본 지역만은 주파수의 상이로 인해 별도 Dual Band 로밍폰이 필요함. 이 Dual Band폰으로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SKT와 계약한 모든 CDMA 국가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함.
▷ 한일 자동로밍 서비스 개통 의의
– 월드컵을 앞두고 양사의 통신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상대국에서도 자국에서 가입한 휴대폰 그대로 사용하게 할 방침임.
– 일본은 출입국자수 대비 중요성이 높은 국가로 (출국자수 20%, 입국자수 46%), 011, 017 고객은 자신의 번호와 단말기를 이용하여 한국에서와 같은 편리한 이동통신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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