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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CDMA 이동전화 사업권 획득

– 올해 하반기부터 CDMA2000 1X 전국 서비스 제공
– 베트남에 이어 동남아시아 CDMA벨트 구축 본격화
– SK텔레콤 서비스 운영, LG전자 주요 시스템 공급 담당

 

SK텔레콤(사장 表文洙, www.sktelecom.com)과 LG전자(부회장 具滋洪, www.lge.com)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SLD텔레콤 註1(대표: 裵俊東)은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CDMA 이동전화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세계 최고의 CDMA 기술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이동전화 사업권과 800Mhz대의 양방향 주파수대역 10.2MHz를 할당받아 향후 30년간 캄보디아에서 CDMA 이동전화 전국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이 서비스 운영, LG전자가 주요 시스템 공급을 맡아 올해 중반기까지 프놈펜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전국의 주요 도시에 CDMA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현지시각으로 24일 오전, 쏘칸(Sok An) 부수상, 쏘쿤(So Khun) MPTC(정보통신부) 장관, SLD텔레콤 배준동(裵俊東) 대표(SK텔레콤 글로벌마케팅본부장), SK텔레콤 최효진 상무(글로벌사업추진실장), LG전자 강창형(姜昌亨) 상무, 현지 언론 등이 참석한 가운데 CDMA 이동전화 사업승인 조인식을 가졌다.

SK텔레콤은 그동안 축적된 이동통신 사업경험과 CDMA 2000 1X의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캄보디아 이동전화 시장에서 단기적으로는 시장 점유율의 20% 이상을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IMT-2000등 첨단 통신분야에도 진출하여 제1 통신사업자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적극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2년 내에 기존 사업자들 대비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 CDMA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최고의 통화품질과 다양하고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통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LG전자가 베트남에 투입하는 장비와 동일한 CDMA2000 1X 장비를 사용할 예정이어서 베트남 CDMA 사업과 연계하면 서비스 운영 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작년 8월 베트남 이동전화 사업 투자승인을 획득하고 올 하반기 중 CDMA 상용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데 이어 SK텔레콤이 캄보디아에서 CDMA 사업권을 획득함에 따라, LG전자를 필두로 향후 각종 통신장비 및 단말기 수출 시장을 넓혀 국내 통신장비 산업분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캄보디아 CDMA 사업이 향후 한중일 및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CDMA 단일 통화권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을 잇는 인도차이나반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대륙과 오세아니아를 아우르는 광대한 지역에 걸친 CDMA 단일 통화권 형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캄보디아가 이동전화 보급율이 1.83%수준에 불과하며 이동통신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대 이하가 전체 인구의 69%, 30대 이하는 82%로 인구의 저연령 비율이 높아 이동통신산업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는 지난 6년간 평균 77%의 이동전화 가입자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경제 및 지리적 여건 상 유선에 비해 무선통신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註1) SLD 텔레콤은 2000년 4월 SK텔레콤, LG전자, 동아일렉콤(회장 李健洙) 3사가 자본금 US $ 87,690,000에 SK텔레콤이53.8%, LG전자44%, 동아일렉콤2.2%를 출자하여 싱가폴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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