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설계사 업무처리 효율성 크게 높아져
보험업계에서 무선데이터를 응용한 이동사무실(Mobile Office)이 본격화된다.
SK텔레콤(사장 徐廷旭)은 스피드 011의 안정된 전국망을 기반으로 한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삼성화재(대표이사 裵正忠) 보험설계 업무에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만 4천여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들의 고객 및 계약관리 업무업무가 크게 향상될 전망인데, ▷영업현장에서 사내인트라넷에 접속하여 즉시 계약체결이 가능하고 ▷각종 전산 D/B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 설계 및 청약 등 통상 3일이 걸리던 업무처리가 상담 후 즉시처리 가능해져 보험고객 편익과 보험설계사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화재의 보험설계사들은 스피드 011 이동전화에 PDA 또는 노트북을 연결하여 삼성화재의 보험영업 전산 TOOL인 「PLANET System」에 무선으로 접속해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 삼성화재 보험설계사인 유진실(柳眞實, 38)는 “무선 DATA 통신을 영업활동에 활용하게 되면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고, 영업활동이 크게 효율화돼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10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유선네트워크의 한계를 극복한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한 SK텔레콤이 삼성화재에 이동사무실을 구현할 수 있는 무선데이터망을 본격 제공함에 따라 보험업계에서 무선데이터를 이용한 Mobile Office가 보편화 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화재와 SK텔레콤은 10월 14일부터 부산지역을 시발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무선보험영업망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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