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기 위해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 유심보호서비스, 유심 교체 등 세 가지 고객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 5월 19일부터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구성원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2주간 방문 지역과 성과를 살펴봤습니다.
찾아가는 서비스, 2주간의 방문지역과 현장 이야기
‘찾아가는 서비스’는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고객의 우려를 최소화하고,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고객을 돕기 위해 마련된 현장 방문 보안 대응 활동입니다. SKT는 오는 6월 말까지 전국 도서벽지 중심으로 방문합니다.
경기 가평군 북면 목동1리회관의 찾아가는 서비스 현장 모습
충남 태안군 안면읍의 찾아가는 서비스 현장 모습
인천 옹진구 백령도의 찾아가는 서비스 현장 모습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SKT는 1차 방문지로 ▲강원도 춘천시 ▲경기도 연천군 ▲경북 의성군 ▲부산 광역시 강서구 ▲울산광역시 울주군 ▲인천광역시 옹진군 ▲전남 무안군 ▲전북 부안군 ▲충남 태안군 ▲충북 보은군 등을 찾았습니다. SKT 구성원들은 서비스 버스를 타고 해당 지역의 경로당, 복지관, 농협 등을 방문해 약 1만 1,000여 건의 유심 교체를 완료했으며, 현장 응대를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보호도 추가로 병행했습니다.
24일 토요일 충남 서산시 지곡면 지곡노인대학을 찾은 찾아가는 서비스 현장 모습
2주차(26일~30일) 방문지 경북 예천군 효자면 효자면복지회관의 찾아가는 서비스 현장 모습
지난 27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의 찾아가는 서비스 현장 모습
이어 24일 토요일에는 충남 서산시 지곡면, 25일 일요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을 방문한 뒤 2주차 방문지로 ▲강원도 정선군 ▲경기도 화성시 ▲경남 거제시 ▲경북 청송군 ▲인천광역시 강화군 ▲전남 진도군 ▲충남 보령시 ▲충북 옥천군 등을 찾았습니다. 2주차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방문한 지역은 총 107곳, 누적 서비스 유심 교체 진행 건수는 약 2만 4,000건입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6월에도 이어집니다. SKT는 6월 첫째 주 강원도 고성군, 경기도 연천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전라남도 강진군 등 약 20곳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후 6월 말까지 전국 도서∙산간 벽지 약 300여곳 방문할 계획입니다.
찾아가는 서비스 2단계, 6월말부터… 3분기 중 3단계로 확대 예정
SKT는 찾아가는 서비스 1단계 이후에도, 6월 말부터 연말까지 2단계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2단계 서비스는 지역과 무관하게 거동이 불편하여 매장 방문이 어렵거나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 및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 및 유심 재설정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어 비(非)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방문해 스마트폰 활용법 및 모바일 안심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3단계 활동 ‘찾아가는 안심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이후에는 단기 대응을 넘어 장기적으로 고객 신뢰 회복과 디지털 보호 범위 강화를 위한 운영 체계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SKT는 찾아가는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