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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선수들의 新 토크박스 #1



 8위: T1 – 아주 특별한 이웃사촌

과거 T1 선수들의 숙소였던 강남의 OO 빌딩. 당시 그곳에는 T1 선수들 외에도 영화배우 주진모와 최근 ‘추노’에서 여주인공 ‘언년’ 역으로 사랑 받았던 이다해가 거주해 선수들과 톱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이웃사촌이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주진모와 친분이 두터운 장동건이 빌딩에 자주 들러 선수들도 본의 아니게 꽃미남 스타를 자주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번은 선수들이 장동건과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게 되었는데 “프로게이머 분들이시죠?”하며 장동건이 알아봐주어 놀라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하네요. 


가까이서 본 장동건은 가히 후광이 느껴질 정도로 완벽 그 자체였다고 하는데요, 평소 연예인 야구단 멤버로 활동할만큼 야구광으로 알려진 장동건이지만 알고 보면 다방면으로 관심이 참 많은 배우인 것 같네요. 광고모델과 시구 등 SK텔레콤와 인연이 깊은 장동건과 T1 선수들의 유쾌한 만남은 아쉽게도 숙소를 이전하면서 끝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7위: 홍순상 골퍼 – 내기 골프 굴욕 사건

지난해 여름, KPGA 투어 금호아시아나 선수권대회에서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타칭 ‘미남 골퍼’ 홍순상 선수. 이런 엄친아 선수에게도 굴욕의 순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호주 동계훈련 당시 한 중학생과 내기골프를 치게 되었는데 방심했던 탓인지 모두의 예상을 깨고 홍순상 선수가 참패를 당했다고 합니다. 


1달러짜리 내기골프에서 무려 20달러나 잃은 홍순상 선수. 한참 패배주의와 자괴감에 빠져있던 시기인지라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 충격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2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는데 성공했습니다. 지금도 그 때 생각만 하면 아찔하다는 홍순상 선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는 말이 절로 생각나는 일화였습니다. 


 6위: 최나연 골퍼- 나도 여자랍니다!

‘얼짱 골퍼’ 최나연 선수는 평소 보이시한 외모와 성격 때문에 오해를 산 경험이 많다고 합니다. 렉서스컵 아시아팀 멤버로 출전했을 당시에도 단체 복장으로 치마를 입어야 했지만 치마를 입으면 셋업이 안 되다는 이유를 들어 혼자서 반바지를 고수한 전과가 있죠. 하지만 이마저도 사람들이 다리만 쳐다보는 것 같아 얼굴이 화끈거려 샷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한 골프잡지 화보촬영장에서는 팬티스타킹 입는 방법을 몰라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고 지금보다 훨씬 더 보이시했던 학창 시절에는 여자목욕탕에서 쫓겨나는 일이 다반사라 여탕에 갈 때 “저 여자예요.”라고 먼저 고백하고 옷을 갈아입었다고 하네요. 어느 날은 여자화장실을 나오는데 때마침 화장실로 들어오는 여자 아이가 최나연 선수를 보고 남자화장실로 착각하고 화들짝 놀라며 반대편 화장실로 질주했다는 웃지 못할 일화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나연 선수 알고 보면 ‘미니어쳐 향수’수집이 취미인, 천상여자인데요, 화장실 사건 이후로는 외모에도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고 하네요. 올 시즌부터는 치마와 반바지도 입을 계획이라고 하니 팬 여러분들은 최나연 선수의 색다른 모습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토크박스 #2에서는 5위부터 대망의 1위까지의 SK 스포츠단 선수들의 이야기가 공개되니, http://www.sktstory.com 자주 방문하셔서 재미있는 이야기 꼭 체크해 주세요 !! ^^


 꿈머굼 별머굼 (SK텔레콤 스포츠단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