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시간에는 무엇을 먹을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는 언제 만나야 할지 결정하기 애매~할때, 애정남이 정해주기는 너무 사소한 문제들로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한 어플을 소개합니다. T리포터 영민C 님께서 소개하는 ‘이거 어때요’ 앱, 함께 살펴보실까요?
일상생활 또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적어도 하루에 한번 이상 작고 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가장 흔한 예로‘오늘 점심시간에는 무엇을 먹을까?’ 또는 요즘처럼 날씨가 화창한 때에는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나들이를 떠날까?’ 등의 고민이 앞서 말씀 드린 그런 경우라 할 수 있을 것이고요.
이런 고민에 빠지게 되면 대부분 혼자의 힘으로 머릿속에서 온갖 경우의 수를 대입하여 답을 얻어내는 것이 보통이라 할 수 있는데 만약 그 고민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즉, 일차적으로 본인이 고민해서 나온 몇 개의 경우를 제공하고 이후 주변 분들이 많이 선택한 하나를 택해 보는 것이죠.
조금 더 쉽게 풀어 점심에 무엇을 먹어야 할는지가 고민이라면 먼저 스스로 고민해 본 후 몇 개의 경우를 도출해 내고(예를 들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짜장면’, ‘회덮밥’) 이렇게 해서 나온 4가지의 경우를 주변 분들에게 던져 많이 선택된 것 하나를 점심으로 해결해 보는 것입니다.
각설하고 오늘 ‘이거 어때요’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이 바로 위에서 말씀 드린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는 녀석인데요. 평소 가볍지만 쉽게 결정하기 힘들었던 고민이 많으셨던 분들에게는 다른 분들의 의견을 통해 쉽게 답을 얻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점에서 호감 어플리케이션으로 불리우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어플리케이션의 설치.
‘이거 어때요’라는 어플리케이션은 티스토어(Tstore)에서 이름으로 검색하여 쉽게 설치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된 후 최초 실행 시 약관에 동의를 거쳐야 하며 이후 사용할 닉네임을 설정하면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완료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트위터와 연동이 되니 트위터를 잘 활용하시는 경우이시라면 관련된 설정이(계정 설정) 필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활용하기.
‘이거 어때요’ 어플리케이션은 매우 간단한 4가지 형태의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인터페이스가 매우 직관적이라 할 수 있어 크게 헷갈릴만한 부분이 없고요. ^^;
먼저 ‘날짜형’ 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크게 설명을 드릴만한 부분이 없고 질문을 작성한 후 표시되는 달력의 날짜를 클릭하여 보기로 놓을 날짜만 설정하시면 끝이 되겠습니다. 너무 간단하죠?
다음으로 이번에는 ‘공감형’ 의 모습입니다.
공감형의 경우 보기가 ‘업/다운’으로 고정이 되어 있으며 질문을 작성하는 것 만으로 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선택형’ 의 모습입니다.
선택형은 질문과 보기를 사용자가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다른 형태의 설문 작성보다 타이핑의 수가 많고(당연하겠죠?) 보다 세세하게 설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형’ 의 모습인데 개인적으로 음식을 골라야 할 때 사용하면 매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질문 자체를 사진으로 설정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공감형’과 ‘선택형’의 경우에만 가능하고 이미 저장된 사진 또는 즉석에서 촬영된 사진을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각 설문을 작성한 후에는 하단에 위치한 ‘미리보기’, ‘친구에게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를 통해 주변분들과 함께 할 수 있으며 ‘친구에게 보내기’의 경우 주소록을 기반으로 하고 ‘트위터로 보내기’의 경우 설정된 트위터 계정으로 해당 설문지를 트윗으로 보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설문지의 경우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일반 PC의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고 참여가 가능합니다. (최초 접근 시 ‘이거 어때요’ 어플리케이션이 트위터에 접근하는 것을 허락해 주어야 함.)
개인적으로 ‘비 내리는 날 안주로 무엇이 좋을지’, ‘점심시간 어떤 음식이 좋을지’ 마지막으로 ‘회사를 갈까 말까’ 등의 고민이 생길 때 사용하면 안성맞춤이 아닐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