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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무슨 얘기 했어?] TJ 김도훈, 브래드 피트의 ‘머니볼’ 21세기적 CEO 영웅을 보여주다!

오늘도 즐거운 영화 소식으로 TJ 김도훈이 돌아왔습니다. 비가 오는 주말에는 멀리 나들이 가기도 어렵잖아요. 그럴 때는 영화가 최고의 선택이죠^^ 금주는 추천할만한 영화들이 무척 풍성한데요. 스크린에서 어떤 영화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TJ 김도훈과의 영화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wychoco
머니볼 완전 재밌어요!!!! 간간히 웃기면서……… 브래드 오빠는 늙어도 어쩜 그리 멋지신지 ㅠㅠ

정말 재미있죠. 브래드 피트는……이제 정말 중후한 매력이 폭발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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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피트 사랑해요!! 첫내한이라던데… 왜 혼자오시남유…ㅠㅠㅠ

졸리와 함께 왔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에요. 흑.

<머니볼>은 선수들이 지옥훈련을 거쳐 승리한다…이런 영화가 아닙니다. 단장과 예일대경제학과 출신 부단장이 출루율이나 방어율에 근거해 과학적으로 승리를 쟁취해나간다는 이야기죠. 야구를 몰라도 재미있는 야구영화라고 할까요.

<머니볼>의 각본가를 눈여겨보세요. 아론 소킨은 <소셜 네트워크>의 각본가이기도 했죠. 그래서인지 <머니볼>의 브래드 피트는 스티브 잡스, 마이크 주커버그 같은 CEO로 그려집니다. 21세기적 CEO 영웅의 이야기라고나 할까요.

Jasmine_OH_A
엇~ 소셜네트워크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머니볼 그냥 스킵하려고 했는데 안되겠네요 ㅋㅋㅋ 영화관으로 ㄱㄱ

그제 브래드 피트가 <머니볼> 홍보를 위해 하루 내한하기도 했죠. 졸리와 함께였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말이에요. 내한 기자회견 동영상 한번 보실까요? 참가한 기자들에 따르면 완벽한 신사였다고!

sun6672
브레드피트 내한때 경찰차 12대출동 했다는 소리가있더군요 ㅋ

경찰차 12대 오오오. 소방차도 12대 왔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여성들 가슴의 불을 꺼야하니…….농담입니다. ㅋㅋㅋㅋ

피트 내한 때 안젤리나 졸리와 아이들이 함께 오지 않아서 실망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12월초 <미션 임파서블 : 거스트 프로토콜> 홍보를 위해 내한하는 톰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 수리와 함께 온다고 합니다! 드디어 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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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짱귀요미하앍

이번에 내한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수리를 만나고 말겠어욬!

<머니볼>에 이은 TJ 김도훈의 초강력 추천작은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액션영화 <드라이브>입니다. 올해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고, 아마도 올해의 베스트 중 하나일거에요. 트레일러 보시죠.

<드라이브>는 낮에는 스턴트맨, 밤에는 범죄자들을 운송하는 일을 하는 천재적인 드라이버 남자가 옆집 여자를 범죄로부터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홀홀단신 갱스터들에 맞선다는 이야기에요. 이를테면 미국판 <아저씨>라고나 할까요.

<드라이브>는 <패스트 앤 퓨리어스>같은 카체이스 액션영화는 아니에요. 대신 아랑 드롱 주연의 <사무라이>, 스티브 맥퀸의 <불리트>같은 고전 영화들을 타란티노 스타일의 영화광적 감수성으로 버무린, 끝내주는 느와르 영화입니다.

영화광 트친 여러분이라면 <드라이브>는 이번주말 꼭 개봉관을 사수해야하는 추천작입니다. 데이트 영화로는 권해드리리가…<아저씨>와 마찬가지로, 커플이 이 영화를 보고나면 옆에 앉은 남친이 오징어로 보이는 환각작용이 일어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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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발ㅠㅠㅠ 그놈의 오징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턴 문어라고 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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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욱- 그거슨 남자들을 두번 죽이는 일이라규요ㅠㅠ

<머니볼>과 <드라이브>가 조금 무겁게 느껴지는 트친이라면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도 나쁘지 않습니다. 세 직장인이 끔찍한 세 상사를 살해하려 시도한다는 코미디에요. 다들 없애고픈 상사 한명쯤 가슴에 품고 사시죠?

Jasmine_OH_A
그렇습니다만 감히 입밖으로 낼 수는 없지요 ㅋㅋㅋ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의 가장 큰 재미는 콜린 패럴, 제니퍼 애니스톤의 변신입니다. 괴상한 분장을 한 패럴과 남자 직원을 성희롱하는 색광녀 애니스톤의 연기가 아주 끝내줍니다.

kkkdoris
이 영화보면 직장인의 비애가 절로…..정말 이 세상에는 참 다양한 많은 인종의 사람들이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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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감되는 영화제목은 처임이에요ㅋㅋㅋㅋㅋ

직장인들이시라면 “그래 나도 죽이고픈 상사가 있지”라고 공감하시면서도, 마음 한구석엔 “나도 저런 상사는 아닐까?”라고 걱정하시게 될 듯. 뭐, 직장이란게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트친 여러분은 좋은 직장상사신가요? 🙂

wychoco
팀에서 단체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 보러가자고………….

중화무협영화의 팬들이라면 진가신의 <무협>과 정소동의 <백사전설>을 기대하고 계시겠지요. <무협>은 장철 <독비도>의 느슨한 리메이크, <백사전설>은 서극의 <청사>로 잘 알려진 이야기를 다시 다룹니다. 만약 한편을 선택한다면?

hkcheol
요즘 대세는 견자단 아닌가요 무협 한표 ^^

MrYjY
백사전설이 더 기대가 됩니다^^; 단지 이유는 견자단도 좋아하지만 이연걸의 얼굴을.간만에 볼수있는 영화기때문에~^^

kkkdoris
무협 안보았지만….백사전설이 맞는 제목인것같은데 왜 백사대전이라 했는지……무협에 한표…^^ 탕웨이가 더 좋아요~ 이연걸님 너무 늙으신듯….

MrYjY
이연걸은 늙어도 멋있습니다 ㅋㅋ

<무협>과 <백사대전>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당연히 <무협>입니다. 견자단의 매력이 철철 넘치고요, 오리지널 외팔이인 왕우의 등장도 감동적입니다. <백사대전>은 싸구려 CG가 무협영화 명장 정소동의 아우라를 망친 케이스에요.

kkkdoris
백사대전….정말.황당…잠시나마 약간의 영상미는 있으나…..싸구려 CG 전적으로 동감~

그리고 정정 하나! 지난주에 소개해드린 다큐멘타리 <고양이 춤>의 개봉일이 한주 밀려서 이번주말부터 상영 시작입니다. 개봉관이 많이 없으니 잘 체크해서 보러가시길 권해드려요. 상상마당 시네마는 이미 거의 매진이더라고요.

이번주는 흥미로운 개봉작이 많습니다. <드라이브>와 <머니볼>은 놓치지 마시고요, <무협>과 <스트레스~직장상사>도 무난한 선택이 될겁니다. <드라이브> 주제곡 감상하면서 오늘 마무리할게요.

kkkdoris
다음주 또 기대합니다~ 좋은 하루.. 주말 보내세요~


이렇게 TJ 김도훈과 영화 이야기를 하고나면 이야기 나눈 모든 영화들이 보고싶어지는 부작용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엔 한 편이 아니라 두 편의 영화를 봐야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금불금 보내시길! 다음주에도 TJ 김도훈과의 영화 수다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