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의 동자승들을 미래형 정보기술 체험관 ‘티움(T.um)’에 초청하는 특별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ICT와 불교의 소통’을 주제로 열렸는데요,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 위치한 체험형 ICT 전시관 티움에 초청 받은 10여 명의 동자승들은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을 디지털 콘텐츠로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자승들은 미래형 주거공간인 ‘U.Home’에서 집 내부의 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의 내외부 곳곳을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영상으로 체험했습니다.
또한 동자승들은 터치스크린으로 팔만대장경을 종이에 인쇄하는 디지털 인경체험과, 실제 경판 모형으로 직접 ‘인경’ 체험을 하며 ICT기술과 불교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밖에도 동자승들은 가까운 미래에 등장할 스마트홈·스마트카 등을 체험했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래형 첨단 서비스 등 다양한 ICT기술을 관람했습니다.
SK텔레콤 윤용철 홍보실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린 나이에도 힘든 수행 생활을 견디며, 미래 사회의 빛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기 스님들을 위해 특별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아기 스님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