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빠른 LTE-A

[넓고 빠른
광대역 LTE-A]
#1.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시대가 열린다!

11월 28일, 바로 오늘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20MHz+10MHz’의 광대역 LTE-A 기술을 선보이며, 3배 빠른 LTE-A 시대를 한 걸음 앞당겼습니다.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진행된 시연회에서 SK텔레콤은 20MHz 대역폭의 1.8GHz 광대역 주파수와 10MHz 대역폭의 800MHz 주파수 대역을 CA(Carrier Aggregation; 이종 주파수대역 묶음)기술로 묶어 최대 속도 225Mbps를 제공하는 3배 빠른 광대역 LTE-A를 국내 최초로 시연한 것이죠.

SK텔레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시대 예고!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10MHz+10MHz 를 묶어 동일대역 20MHz 효과를 내는 CA기술까지만 상용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SK텔레콤이 10MHz 주파수에 광대역 20MHz 주파수까지 CA 기술로 묶어 국내 최초로 선보인 것입니다~

LTE는 대역폭이 넓어질수록 속도가 더 빨라지지만 기술 표준상 최대 연결 대역폭이 20MHz이기 때문에, 단일 광대역으로는 150Mbps의 속도 이상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CA 기술을 적용해 광대역 주파수와 다른 주파수 대역을 묶으면, 이용 대역폭에 비례해 최대 225Mbps까지 속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3배 빠른 광대역 LTE-A 를 SK텔레콤이 상용화하게 되면, 800MB 용량의 영화 한편을 불과 28초면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분량의 영화를 다운로드 받을 경우 3G는 약 7분 24초, LTE는 약 1분 25초, LTE-A는 43초가 소요되니, 그 엄청난 속도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표 네트워크 별 800MB 영화 한 편 다운로드에 소요되는 시간

특히 SK텔레콤은 원래 3배 빠른 광대역 LTE-A 기술 개발 시점을 내년 초로 예상했었는데요, 올해 11월 말로 시기를 앞당겨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SK텔레콤은 올해 4월 세계 최초 상용망 CA기술 시연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LTE-A를 상용화 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LTE 관련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최초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언제쯤 이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SK텔레콤은 225Mbps 속도를 지원하는 칩셋이 탑재되는 스마트폰 출시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만큼, 이 시기에 스마트폰 기반의 광대역 LTE-A서비스를 상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10+10MHz CA를 넘어 20+10MHz CA 시연에 성공하면서, 다음 단계인 3band LTE-A 기술 개발에서도 SK텔레콤이 한발 앞서게 되었습니다. 현재 20MHz 주파수와 10MHz 대역에 또 하나의 주파수를 추가해 3개의 주파수 대역을 묶게 되면, 최대 300Mbps 이상의 무선 다운로드 속도가 가능해지는 것이죠!

이렇게 SK텔레콤의 무선 네트워크 속도는 한계를 모르고 계속해서 경신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광대역 LTE-A 상용화를 위한 SK텔레콤의 노력 지켜봐 주시고, 곧 다가올 3배 빠른 LTE-A 시대, SK텔레콤과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