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겼다 광대역 LTE-A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독도에서의
SKT 광대역 LTE-A
안녕하세요, T리포터 다스베이더입니다. 이번에 저는 울릉도 여행을 떠나 독도까지 다녀왔습니다. 독도는 한국인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한 곳이죠. 실제로 가보니 존재만으로도 감동이 느껴지더군요.
예전에는 독도를 관광하려면 미리 계획서를 제출하고 허가를 받아야 했지만, 요즘은 울릉도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누구나 방문할 수 있습니다. 원래 성수기에는 울릉도에서 매일 2회씩 독도 행 배가 출항한다고 하는데, 요즘은 매일 1회씩만 운행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배를 통한 여행이 줄어들었고, 거기에 원화 강세로 해외여행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터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독도로 떠나는 배가 머무는 저동항 여객선터미널 근처에서는 독도에서 사진을 찍을 때 유용한 태극기와 배너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비싸지 않더군요.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흔들 요량으로 2개를 2천 원에 샀습니다. 독도로 출발하는 배는 매일 출항 시간이 다른데요. 제가 방문한 날은 12시 30분에 저동항에서 출발하는 배였습니다. 울릉도에서 독도를 다녀오는 배의 요금은 45,000원입니다.
제가 탄 배의 이름은 씨스타 1호인데요. 걸그룹 씨스타가 생각날 수밖에 없는 배 이름이었습니다. “나 혼자 배를 타고, 나 혼자 멀미약 먹고…” 씨스타 1호는 정원 443명의 선박으로 1층에 150명, 2층에 293명이 탈 수 있는 큰 배입니다. 선박을 타실 때에는 신분증이 필요하니, 꼭 챙겨가도록 하세요. 승선하면서 한 명씩 신분증과 승선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섬으로 여행을 떠날 때, 뱃멀미를 하는 여러 가지 이유 가운데 하나는 기름 냄새 때문인데요. 씨스타 1호는 큰 편이라 기름 냄새도 없고, 좌석에 앉아 있으면 흔들리지 않아서 뱃멀미가 덜 했습니다. 그래도 안심하지 말고, 멀미약은 꼭 챙겨 먹어야 하죠. 저동항의 주변 상가는 물론, 씨스타 1호의 매점에서도 멀미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씨스타 1호에서 운 좋게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떠나기 전에 저동항에서 광대역 LTE-A 속도 측정을 해보니 160.8Mbps의 다운로드 속도가 나오네요. SKT 광대역 LTE-A 서비스 지역임을 알려주는 속도네요.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백 리 87.4Km, 배로 한 시간 반가량을 항해하면 독도에 도착합니다. 독도 근처에 거의 도착한 것 같아서 스마트폰을 꺼내 현재 위치를 확인했는데요. SKT 광대역 LTE-A는 바다 한가운데서도 네트워크가 되네요. 벤치비 어플을 실행해서 속도 측정을 해보니 39.5Mbps의 다운로드 속도가 나옵니다. 신기하네요.
독도 땅을 밟으려면 최소 3번은 방문해야 1번 밟을 수 있다던데, 정말로 그런 모양입니다. 실제로 독도항에 배를 댈 수 있는지는, 배가 현장에 도착해서 육안으로 항구의 상태를 살펴봐야 알 수 있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은 너울성 파도가 심해서 배위에서 독도를 한 바퀴 돌며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아쉬워서 안내 방송이 끝남과 동시에 여기저기서 한숨이 터져 나오더군요.
저곳이 바로 독도항인데 배를 대지 못하네요. 배는 야속하게 독도항을 바라만 보다가 떠납니다. 독도 인근의 바닷물의 색상은 검고 푸르며, 맑네요. 울릉도에서는 심층수를 마시는 물로 싸게 판매했는데요. 독도의 바닷물 색상을 보니, 마셔보고 싶더군요.
비록 독도에 직접 상륙하진 못했지만, 배 갑판을 통해서 독도를 눈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너도나도 카메라를 꺼내 들고 눈앞에 있는 독도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놓칠세라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눈앞에 있는 독도를 바라보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땅의 가장 동쪽에 와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면서도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자연스럽게 마음속으로 애국가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입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땅, 독도가 바로 이곳입니다.
독도에는 SK텔레콤의 광대역 LTE-A 기지국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독도에 상륙했다면 우리나라 가장 동쪽 끝의 땅에서 최대 225Mbps 다운로드 속도로 서비스되는 광대역 LTE-A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 섬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38.6Mbps의 속도가 측정되네요. 눈앞에 환상의 섬이 있는데 내리지 못하고, 빙빙 돌기만 하니 무척 아쉬웠습니다.
독도에는 독도경비대가 상주하며 지키고 있는데요. 카메라로 줌인하여 촬영을 해봤습니다.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을 비롯한 우리 해군이 상시로 지키고 있어서인지 든든하네요. 앞으로 독도 해양과학기지도 지어지면 더욱 마음이 든든해질 것 같습니다. 독도를 가만히 살펴보니 신기하게도 아래는 퇴적층이고 위는 주상절리 구조에 하부는 타포니 구조로 나뉘어 있습니다. 독도 해양과학기지를 통해 좀 더 독도를 자세히 알고 싶네요.
벤치비 어플이 아닌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속도 측정 어플로 다시 한 번 독도 인근 바다의 네트워크 속도를 측정해봤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쉬운 40.73Mbps의 속도가 측정되네요. 그래도 좀 더 힘을 내어 40Mbps가 넘는 속도가 측정되니 흐뭇합니다. 독도 인근에는 갈매기들이 꽤 많았는데요. 새들의 섬이라고 하더니 그 말이 맞나 봅니다. 예전에는 독도에 바다표범도 꽤 많았었는데, 일본강점기에 일본인들이 가죽을 파느라 멸종시켰다죠.
독도는 동도와 서도 2개의 큰 섬과 89개의 작은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작은 섬도 모두 아름다워 보이네요. 촛대바위와 서도를 거쳐서 이제 울릉도로 돌아간다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SKT 광대역 LTE-A 속도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돌아서는 저의 마음이 아쉽다는 것을 알아서인지 오늘 속도측정에서 가장 빠른 48.2Mbps의 다운로드 속도가 측정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독도 땅을 직접 밟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다음번엔 날씨 좋고 파도가 잔잔한 날에 방문하여 꼭 독도의 빠른 SKT 광대역 LTE-A를 경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다스베이더가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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