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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 3G over LTE’
기술 상용화로
서비스 안정성 향상
SK텔레콤이 LTE망을 활용해 2G • 3G 서비스를 제공하는 ‘2G • 3G over LTE’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망에 적용했습니다.
2G • 3G 유선망 장애 · 재해 발생시 LTE 네트워크 활용, 안정성 개선 효과
‘2G • 3G over LTE’ 기술은 2G • 3G 네트워크의 유선 전송로 대신 LTE를 활용하는 기술로 망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G • 3G 유선망에서 장애가 발생하거나 도로공사 • 자연재해 등으로 유선 전송로가 유실될 경우에도 LTE 네트워크만 온전하다면 LTE를 전송망으로 활용, 평소와 유사한 수준의 2G • 3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죠.
또한, 네트워크 구축 • 운영도 효율화 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2G • 3G 유선 전송로는 유사시를 대비해 이중으로 구축 하는데, ‘2G • 3G over LTE’ 기술을 도입하면 LTE망이 유선 전송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TE는 데이터 전용망으로서 동작방식이 다른 2G • 3G 음성망을 연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SK텔레콤은 이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는데 성공해 ‘2G • 3G over LTE’를 상용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G • 3G over LTE’ 기술은 향후 이동통신 유선 전송망을 차세대 무선망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죠.
SK텔레콤은 2016년까지 국내 600여 국소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의 최승원 네트워크 엔지니어링본부장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2G • 3G • LTE 등 모든 고객에게 더 안정적인 통화품질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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