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3D 프린터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요. 3D 프린터로 개인의 귀에 꼭 맞는 보청기를 만드는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체를 입체적으로 뽑아내는 3D 프린터의 작동 방식은 하나가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은 3D 프린터의 다양한 작동 방식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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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TJ칫솔이에요. 3D 프린터. 아마 관련 소식은 많이 들었을 텐데요. 그런데 물체를 입체적으로 뽑아내는 3D 프린터의 작동 방식은 하나가 아니랍니다. 출력물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뽑아내는지 정리해볼게요~
가장 흔한 것이 가느다란 필라멘트를 실처럼 녹여서 조금씩 쌓아서 붙이는 적층 방식이에요. 가장 값싸고 다양한 크기로 만들 수 있죠. 플라스틱 느낌이 강하지만 쉽게 접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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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많이 보고 생각하는 3D 프린터네요. 처음볼때 어떠한 원료를 사용하는지 궁금했는데 필라멘트군요. 원료가 다양해지면 다양한 느낌으로도 가능하겠네요. ^^
네. 필라멘트를 쓰는 방식이 가장 쉽게 접근 가능한 방식이에요. 대량 생산도 어렵지 않고요.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60만원대 제품도 나올 듯
적층식도 한 종류는 아니에요. 빛을 이용해 열경화성 수지를 녹여서 조금씩 굳혀 나가는 방식도 있거든요. 이때 DLP나 레이저를 쓰는데 정교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답니다.
3D 프린터로 컬러 출력물을 얻고 싶을 땐 잉크젯 압착 방식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컬러 잉크로 그림을 그린 종이를 연속으로 붙인 뒤 오려내는 방식으로 HP도 이런 형태로 내놓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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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가 들어간 제품이 잉크젯 압착 방식을 사용한다는것을 처음 알았네요. 저는 원료의 색을 다르게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고 컬러잉크 종이를 붙여 오려내는 방식이라 평면인 종이를 3차원 방식으로 표현, 자연스러운 색표현도 중요하겠네요.
잉크젯 방식은 유럽쪽 회사가 내놨는데요. 지금은 너무 비싸더군요. HP가 조만간 좀더 싼 걸 내놓는다고.. 물론 산업용입니다~
또 다른 컬러 인쇄 출력 방법은 SLA라는 레이저와 레진을 이용하는 방식이에요. 레진에 색을 뿌리고 굳힐 부분에 레이저를 가열하는.. 꽤 단단한 3D 출력물을 얻을 때 쓴답니다~
3D 프린터로 물건을 뽑아 내려면 3D로 된 도안이 필요해요. CAD 같은 비싼 소프트웨어를 써도 되지만,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서 3D 도안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도 등장했답니다~ http://goo.gl/qHIOfm
아직 기술적, 가격적인 면에서 3D프린터의 대중화를 논하기는 이르긴 해요. 그래도 주변에서 자주 눈에 띄기 시작하니 예전보다 가까워진 느낌이 드는군요. 시간이 지나면 집에서도 자연스럽게 마주치겠죠? 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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