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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2일차-2탄] 360VR 영상으로 만나는 생생한 본선 현장&참가자 인터뷰

▲ 대한민국 행복 인사이트 투표에 앞서 참가자들의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대한민국을 한 뼘 더 행복하게 만들 아이디어의 향연, SK텔레콤의 대한민국 행복 인사이트 본선 캠프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고려대학교 중앙광장 CCL에서 개최됐고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9일엔 행복 인사이트의 멘토 3인방인 김영하 작가, 장항준 감독,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또 본선 참가자들의 발표력과 자신감을 쑥쑥 높여줄 코치들의 열정적인 조언도 뒤따랐죠.

10일은 대망의 날이었습니다. 본선 참가자들은 오전 내내 발표 준비를 했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영상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김영하 작가, 장항준 감독,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직접 본선 참가자들을 1:1로 피드백하며 프레젠테이션을 적극 도왔습니다. 참가자 30인의 인사이트가 담긴 30개의 영상도 무사히 완성됐습니다. 대한민국 행복 인사이트 본선 캠프의 이모저모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아울러, 이틀간 진행된 본선 현장 하이라이트를 담은 360VR영상도 제공하니,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감상해보세요.

행복 인사이트 본선 1일차 현장 스케치 행복 인사이트 본선 2일차 1탄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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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행복 인사이트 본선 1, 2차 하이라이트 360VR영상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당신의 인사이트를 보여주세요!

▲ 이틀 간 개최된 대한민국 행복 인사이트 본선 캠프 현장

참가자 30인의 고민과 해법이 담긴 따끈따끈한 영상이 8월 17일 대한민국 행복 인사이트 홈페이지에 공개됐습니다. 지난 10일 고려대학교에서 본선 영상 촬영이 진행됐는데요. 참가자 가운데 3명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들의 촬영 소감과 생생한 목소리를 함께 들어보시죠!

참가자 인터뷰 1_김태현: 반전의 묘미를 배워갑니다!

▲ 여유로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본선 캠프 참가자 김태현 씨

Q. 대한민국 행복 인사이트에 지원한 계기가 있나요?
A. 장항준 감독님, 김영하 작가님, 송길영 부사장님이 멘토링해주신다는 말을 듣고 나니 꼭 하고 싶었어요. 장학금과 SK텔레콤 입사 시 혜택이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었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좋아서 지원했습니다.

Q. ‘대한민국을 한 뼘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주제로, 어떤 것을 선정했어요?
A. 강의를 한다면,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제 말을 듣고 싶어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이디어나 주제를 떠올릴 때도, 무엇이 재미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주변에서 일어났던 사회적 문제부터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지난 학기를 돌아봤을 때 실제로 느꼈고 공감했던 ‘남혐 여혐’을 주제로 떠올렸습니다.

Q. 멘토의 개인 피드백은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됐어요?
A. 장항준 감독님을 멘토로 선택했던 이유는, 장항준 감독님의 작품들을 굉장히 인상 깊게 봤고 개인적으로 팬이었기 때문입니다. 영화 <끝까지 간다>, 드라마 <싸인> 등 모든 작품을 챙겨봤었거든요.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멘토’라는 소개에 끌렸어요. 저도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 콘텐츠에 반전이 있으면 재밌으니까, 감독님에게 반전의 묘미를 코칭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조예가 깊은 분 앞에서 제 콘텐츠를 보여드린다는 게 두렵기도 했어요. 그런데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또 감독님이 평소 배우의 연기를 디렉팅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표현력에 관한 조언해주셔서 좋았어요. 제가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본선 발표에서 잘 표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호소력 있는 발표에 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습니다.

Q. 대회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어떤 점이 한 뼘 더 자란 것 같아요?
A. 팬심으로 시작했지만 장항준 멘토님에게 콘텐츠 피드백을 받아서 참 좋았고요. 송길영 멘토님 강연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직접 만나서 강연을 들어보니,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이정표를 제시해주신 것 같아 시각이 넓어진 것 같아요. 이런 멘토님들의 강의를 통해서 제 미래에 대해 더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바뀐 것 같습니다.

참가자 인터뷰 2_알렉스: 함께 하는 삶에 기여하고 싶어요!

▲ 캐나다에서 온 본선진출 참가자 알렉스 씨

이번에는 캐나다에서 온 참가자 알렉스 씨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긴 시간 진행된 본선 캠프에서도 생글생글 웃던 참가자였습니다.

Q. 대한민국 행복 인사이트를 어떻게 알게 됐나요?
A. 지금 싱크탱크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인터넷에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이 연구소에서 제게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습니다.

Q. 영상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요. 발표 준비를 어떻게 하셨어요?
A. 즐겁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다른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어떻게 하면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논의를 하는 모든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Q. 멘토를 선택한 이유를 들려주세요. 그리고 멘토의 피드백이 어떤 도움이 됐는지도요!
A. 저는 김영하 작가님을 멘토로 선택했는데요. 이분의 작품을 보면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공감할 만한 감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문화 전반에 걸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죠. 저는 한국 사회에서 고령층이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요. 이런 맥락에서 김영하 작가님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작가님이 주신 피드백 덕분에, 제 아이디어에 현실성이 더해지도록 다듬을 수 있었어요.

Q. 결선에 진출하면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혜택을 받고 싶은지, 1등을 하면 이 경험을 어떻게 사용하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A. 만약 결승에 가게 된다면 SK텔레콤에 지원할 때 서류 전형이 통과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어가 서툴지만, SK텔레콤이에서 일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서류 전형 통과라는 혜택이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행복 인사이트에 참가하면서 타인과 사회, 공동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이번 경험을 토대로 나에게만 집중하지 않고, 한 발 뒤로 물러나 더 큰 그림을 보기 위한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앞으로의 진로가 궁금합니다.
A. 지금은 동북아시아의 정치 상황에 대해서 연구하 과정에 있습니다. 나중에는 교수가 되어서 이런 분야에 관해 대화와 논의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참가자 인터뷰 3_허훈영: 좋은 과거를 쌓아가겠습니다

▲ 열정적으로 발표를 준비하던 본선 캠프 참가자 허훈영 씨

마지막으로, 열심히 발표 연습을 하던 허훈영 참가자를 만나봤습니다.

Q. 어떤 주제를 선정했어요? 또 주제를 선정한 이유가 궁금해요.
A. 저는 ‘실습 기업’이란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기업과 동일한 환경을 재현해서 참가자들이 가상의 회사를 직접 운영해보는 것입니다. 실무를 미리 체험해 보는 거예요. 왜냐하면 저 같은 취업 준비생들은 어떤 업무를 하는지 제대로 모르고 덜컥 취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대학이나 단체에서 이런 교육을 미리 받았더라면 우리가 어떤 업무에 맞는 사람인지를 알기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멘토의 피드백은 어떻게 도움이 됐어요?
A. 오랜 기간 발표를 준비하다 보면 저만의 생각에 매몰될 수 있거든요. 제가 준비해 온 내용에 빠져들어서요. 그런데 듣는 사람은 다를 수 있어요. 멘토님은 제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셨고, 그 부분을 다듬기 위해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Q.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이 부분에서만큼은 실력이 늘어난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A.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사고 방식을 배운 것 같아요. 청중이 듣고 싶은 것을 말해야 하는데, 하다 보면 발표자가 하고 싶은 말만 하게 되는 경우도 많죠. 그래서 준비할 때 제 자신에게 계속 그 질문을 던졌던 것 같아요. ‘청중의 입장이라면 어떻겠어?’라고요.

Q. 발표 준비를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어요?
A. 평소에 발표를 많이 해봤는데요. 카메라 앞에서 해 본 적은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집에서 핸드폰으로 촬영하면서 연습했습니다. 사실 저는 사람 앞에서 말하기를 좋아하거든요. 듣는 사람의 눈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반응을 보면 좋고요. 그런데 카메라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카메라를 사람처럼 생각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Q. 매일 노력하고 있는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엄청 노력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중에는 웃어넘길 추억이 됐으면 좋겠어요. 강연에서 들은 말 중에 그 말이 참 좋았거든요. ‘행복은 좋은 미래를 추구하는 게 아니라 좋은 과거를 쌓아 나가는 것이다.’ 그 말을 듣고 나니까, 제가 붙었으면 좋겠지만 떨어져도 또 이것을 기회 삼아 잘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지금까지 본선 캠프에서 열정을 쏟아 부은 참가자 3인을 만나봤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참가자 30인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영상에 투표할 차례입니다. 투표는 17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 행복 인사이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투표하신 분에게는 추첨을 거쳐 카카오톡 이모티콘(찌바)을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100명에게, 방탄소년단 굿즈를 50명에게, 음성인식 디바이스 누구 미니(NUGU mini)를 4명에게 선물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투표로 선발될 최종 10인에게는 2017년도부터 2019년에 열리는 SK텔레콤 공개채용에서 서류와 필기전형의 합격 혜택이 주어지며,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됩니다. 대한민국 행복 인사이트의 여정에 여러분도 동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