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과 SK와이번스가 함께한 행복나눔바자회에 다녀왔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온 지난 11월 24일과 25일, SK텔레콤(이하 SKT) 본사 T타워에서 따뜻한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바자회는 취약계층의 난방용품과 난방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e-스포츠단 T1과 SK와이번스, 뜻을 같이 하는 8개의 사회적 기업이 함께 했습니다. 특히 T1, SK 와이번스 선수들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팬들의 함성과 박수 소리가 가득했던 바자회의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SKT 행복나눔 바자회의 판매왕은 누구?
▲ 행복나눔 바자회 첫째 날, ‘행복날개 어린이집’의 친구들은 저렴한 가격과 귀여움으로 고객을 사로잡았습니다
SKT 행복나눔 바자회는 이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첫째 날은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소셜벤처의 제품, SKT의 디바이스, 구성원들의 기증으로 꾸려진 물건이 판매됐습니다. 이날 바자회 현장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곳이 있었는데요. SKT 행복날개 어린이집 부스였습니다. SKT 행복날개 어린이집 친구들은 함께 나누는 기쁨을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모인 장난감과 책, 직접 만든 천연 비누와 과일 주스 등을 판매했습니다.
▲ CEI 기획팀의 박태수 매니저는 구성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했습니다
도서와 의류, 신발, 화장품, 골프채까지. SKT 구성원이 기증한 물품도 다양했습니다. SKT 구성원 역시 직접 판매에 나섰습니다. 행복나눔 바자회에 참여한 박태수 매니저는 “연말에 이웃에 따뜻함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 SKT 행복나눔 바자회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의 모습
SKT 행복나눔 바자회에는 함께 사는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적기업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공정무역 커피를 공급하는 ‘아름다운커피’, 낭비를 줄이며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실천하는 ‘공공공간’, 사회취약계층과 함께 디자인소품을 제작해 그들의 자립을 돕는 ‘가치모어’, 장애인 복지 사업 전문 기관 ‘엔젤스헤이븐’ 등 8곳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아름다운커피의 이미옥 팀장은 바자회에 오신 분들에게 공정무역 커피를 소개할 수 있어 즐겁고, 좋은 일에 함께해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T1, SK와이번스가 함께해 더 특별해진 행복나눔
▲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T1, SK와이번스 선수들이 함께했습니다
둘째 날 행사는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했습니다. T1에서는 이상혁(FAKER), 배준식(BANG), 이재완(WOLF), 강선구(BLANK), 박의진(UNTARA), 이상호(EFFORT) 선수가 참여했고, SK와이번스에서는 최정과 박종훈, 김주한, 한동민 선수가 함께했습니다. 이날 바자회에서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선수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사용하던 마우스를, SK 와이번스의 홈런타자 최정 선수는 유니폼을 기증했는데요. 이상혁 선수의 마우스는 25만 원에 낙찰돼 팬들의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 서로 다른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이벤트 경기를 펼쳤습니다
둘째 날 행복나눔 바자회의 하이라이트! T1과 SK와이번스의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 바로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이벤트 경기입니다. 첫 번째 경기는 T1 선수들과 SK와이번스 선수들이 팀을 나눠 대결했습니다. T1의 이상혁, 강선구, 이재완 선수와 SK 와이번스의 김주한, 한동민 선수가 ‘행복’팀으로 한팀이 되었고, T1의 배준식, 박의진, 이상호 선수와 SK 와이번스의 최정, 박종훈 선수가 ‘나눔’팀으로 한 팀이 되었습니다.
▲ 경기 해설은 빛돌, 단군캐스터가 맡았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평소 ‘리그오브레전드(LoL)’를 즐겨 한다는 SK와이번스 최정 선수의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T1 선수들과 SK 와이번스 선수들은 처음으로 손발을 맞춰본 것이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벤트 경기답게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보고 싶은 선수의 챔피언(조종하는 아바타)을 팬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흥미진진한 장면마다 채팅창에 선수들이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주는 등 함께 즐기는 이벤트였습니다.
▲ 나눔팀의 승리로 첫 번째 경기가 끝나고 팬들과 함께 하는 두 번째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경기는 팬들과 함께했습니다. 사전에 4명의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무려 500여 명이 지원해 T1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뱅 선수를 좋아한다는 일반인 참가자는 선수들끼리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지 궁금했다고 하는데요. 직접 경험하게 되어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경기 당일, 일반인 참가자들은 평소 응원하던 선수와 한 팀이 된 기쁜 소감을 나눴습니다. 두 번째 경기도 T1 박의진 선수의 활약으로 나눔팀이 승리했는데요. 경기 결과를 떠나 팬들과 함께해 양 팀 모두 기분 좋은 경기로 마무리됐습니다.
▲ 행복나눔 바자회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T.um(티움) 미래관 투어도 진행됐습니다
둘째 날 SKT 행복나눔 바자회는 토요일에 열린 행사임에도 많은 사람이 찾았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아침 일찍 모인 방문객을 위해 SKT의 미래체험관 T.um(티움)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선착순 10명을 현장에서 신청받아 진행됐으며, 10명의 체험단은 실감나는 VR 콘텐츠와 함께 미래도시를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눔을 즐기고 공감하다, SKT 행복나눔 바자회
▲ T타워 1층에 열린 SKT 행복나눔 바자회
지금까지 이틀간 진행된 SKT의 행복나눔 바자회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행복나눔 바자회는 SKT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2004년부터 진행해온 행사입니다. 바자회의 수익은 SK 그룹 전체에서 진행되는 행복나눔바자회의 결실과 합쳐져 민간단체(NGO)인 ‘기아대책’에 전액 기부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복나눔 바자회는 물건을 사고파는 일반적인 바자회와 다르게 SKT의 프로스포츠구단과 젊은 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바자회였습니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LoL)’ 이벤트 경기와 사인회가 열려 젊은 층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SKT는 앞으로도 젊은 층도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대한민국이 조금 더 따뜻해지도록 SKT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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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나눔 바자회 현장을 확인하세요!
사진. 전석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