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VAC, Social Value Connect) 2020이 어느덧 중반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매 콘텐츠가 라이브 될 때마다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는데요. 행사를 가득 채운 알찬 콘텐츠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라이브를 놓쳐서 아쉬우셨나요? SOVAC 유튜브에서 지난 세션 영상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주차에 진행되었던 다양한 세션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팀은 어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 시대가 직면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문지애 아나운서와 파이브 세컨즈 남석현 대표의 사회로 진행한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 와디즈 이의석 심사역과 해피빈 조성아 실장은 대학생 참가자들을 위한 멘토로 나섰습니다.

6개 팀의 대학생들이 발표를 이어갈 때마다 놀라운 아이디어는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따듯한 시선에 감탄이 이어졌는데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근거리 노인 배달 서비스 ‘할배달’, 은퇴 스포츠 선수와 일반인을 연계해주는 플랫폼 ‘청춘 스포츠’, 시각 장애인이 한국어 교육 강사가 되는 교육 플랫폼 ‘한글러’ 등입니다. 아이디어만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이 날 라이브 방송에는 약 1천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실시간 라이브를 시청하면서, 가장 공감이 가는 아이디어에 실시간 투표도 했습니다. 최고의 점수를 받은 팀이 궁금하신가요? 지금 바로 SOVAC 유튜브에서 확인해보세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구글의 노력

“접근성은 배려가 아닙니다. 편리입니다”

11일 금요일 오전 10시, 구글코리아와 함께하는 <알쓸신접> 라이브가 시작했습니다. 방송은 유튜브로 생중계로 진행했습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접근성’이라는 주제로 한석준 아나운서와 구글러 4명(이은아 님, 박재훈 님, 이현정 님, 김민구 님)이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접근성이란 모두를 포용하는 기술을 위한 노력을 의미합니다.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불편함 없이 제품, 서비스, 환경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 것이죠.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접근성 개선의 이유와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습니다.

접근성을 개선한 ‘T맵’의 사례를 함께 만나보시겠어요? T맵은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음성 조정’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화면 조작이 어려운 운전 상황 중, 음성만으로도 주소 검색 등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또한, 디자인적으로 명도 차이를 줘 색약자 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가 명확하게 시각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앱 접근성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파파고, 밴드, 타다, 직방, 카카오페이 등 앱 개발자들이 모여 사용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는데요. 이러한 점이 우리가 추구하는 진짜 사회적 가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깜짝 퀴즈도 출제했습니다. 실시간을 정답을 맞춘 분께는 구글 텀블러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퀴즈의 정답. 그리고 접근성에 관한 구글러 4명의 대담이 궁금해지지 않으신가요?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SOVAC 2020은 9월 한달 동안 진행합니다. 9월 3주차, 4주차에도 풍성한 콘텐츠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듣고 나눌 수 있는 기회에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