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컬러링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서비스 출시 50일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하루에 1만 명 이상 꾸준히 가입하고 있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 연말에는 10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식을 줄 모르는 V 컬러링의 인기. 어떤 연령대에서 주로 사용하고, 그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은 콘텐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숏폼으로 자리잡은 V 컬러링
V 컬러링 가입자를 연령별로 살펴봤습니다. 30~40대가 4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50~60대 장년층 가입자는 32%였습니다. 10대~20대를 대표하는 MZ 세대도 16%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V 컬러링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숏폼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는 모바일 숏폼 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30~40대는 음성 컬러링을 이용해 본 세대인데요. 따라서 영상 컬러링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모바일 영상 콘텐츠 이용이 보편화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가입자 중 60%가 넘는 30여 만 명이 개인 취향에 맞는 영상 콘텐츠를 활발하게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자 중 본인이 직접 촬영하거나 편집한 UGC(User Generated Contents) 영상을 업로드해 컬러링으로 사용하는 고객도 1.4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V 컬러링 최애템 등극 콘텐츠는?
V 컬러링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콘텐츠를 알아볼까요? 장삐쭈 애니메이션 조회수가 1백만 건, 펭수 캐릭터 92만 건, 틱톡 영상 ‘전화왔어요’는 90만 건의 조회(View)수를 기록했습니다. 상위 10건의 인기 콘텐츠 평균 조회수가 90만 건에 달했습니다. V 컬러링 전체 콘텐츠 평균 조회수도 13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 선호하는 콘텐츠를 살펴보겠습니다. 10~20대는 재미(약올링, 받을까 말까 댄스), 아이돌(BTS, SuperM, 백현, 태민), 애니메이션 영상을 좋아했습니다. 30~40대는 캐릭터(펭수), 셀럽(김연아, 박진영)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60대는 자연 풍경, 트로트(임영웅, 영탁) 콘텐츠를 V 컬러링으로 가장 많이 설정했습니다. 특히 임영웅 트로트와 BTS의 Dynamite 뮤직비디오 영상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인기를 끌며 가장 많이 설정한 콘텐츠로 집계됐습니다.
사회적 가치 담은 캠페인 콘텐츠도 인기
김연아와 서장훈 등의 마스크 착용 캠페인이 V 컬러링 이용자가 많이 설정한 상위 10위 콘텐츠로 집계됐습니다. EXO 등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인기 콘텐츠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사회적 관심사와 연관된 영상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선호도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SKT는 이러한 선호도를 반영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및 사회적 이슈 관련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콘텐츠를 제공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V 컬러링이 사회적 가치(SV : Social Value)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금손 다 모여! 직접 만드는 재미를 더하다
V 컬러링은 UGC 기능을 고도화 할 방침입니다. 영상에 텍스트나 애니메이션 필터 기능을 추가하고, 다양한 배경음악 소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직접 만든 UGC 영상을 V컬러링 앱에 공개하고 자랑할 수 있도록 ‘소셜 기능’과 고객 취향을 분석한 ‘콘텐츠 추천 기능’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V 컬러링 앱은 이용자가 서로 소통하는 ‘놀이공간’이 될 것입니다.
SKT는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V 컬러링으로 제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겨울 시즌 및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맞춘 영상은 물론, 다양한 화제성 콘텐츠를 포함해 연말까지 총 1,100여 개 이상의 컬러링 영상 콘텐츠 제공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아이돌과 셀럽의 크리스마스 캐롤 송, 신년인사 등 이용자 관심이 높은 콘텐츠도 확대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직 V 컬러링을 다운받지 않으셨다고요? 올해 크리스마스, 연말 인사는 V 컬러링으로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