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신개념 기부 프로그램. 행복크레딧을 아시나요?
고객이 11번가나 SK스토아에서 ‘행복크레딧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기부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또, T map 택시를 앱으로 결제하면 건당 100 크레딧이 적립되죠. 누적된 포인트는 연말 사회공헌사업에 전액 기부됩니다.
행복크레딧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의 파일럿을 거쳐 2020년 4월 정식 론칭했습니다. 지난달 10월 31일을 기준으로 7개월간의 2020년 행복크레딧 여정이 마무리됐는데요. 오늘은 행복크레딧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려고 합니다. 행복크레딧에서 펼쳐진 진짜 행복한 이야기. SKT Insight와 함께 만나보시죠.
숫자로 알아보는 2020 행복크레딧
행복크레딧 전체 기부 참여자 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행복크레딧 참여자 수는 약 75만 8천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파일럿 기간과 비교해봤을 때 약 17배 증가한 숫자입니다. 행복크레딧에 대한 고객 관심의 증가와 참여 방법의 다양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75만 8천여명의 착한 소비가 모여 약 5억 8천만 크레딧이 쌓였습니다. 이를 원으로 환산하면 약 5억 8천억원(1크레딧 = 1원). SKT는 이 적립금을 11월 중으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5억 8천만 행복크레딧이 모이기까지
올해 행복크레딧이 어떻게 적립되었는지 알아볼까요? 크게 다섯 가지 방법으로 적립됐습니다.
가장 먼저 11번가와 SK스토아입니다. 고객이 11번가와 SK스토아의 ‘행복크레딧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면, 각각 결제금액의 1%, 50%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사회적기업이나 중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T map 택시입니다. T map 택시 이용 고객이 앱으로 결제를 진행하면, 건당 100 크레딧이 적립됐습니다. 편하게 이동하는 것 만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적립금이 쌓이는 방식입니다.
지난 5월에는 SKT ICT 구성원들도 행복크레딧 적립에 동참했습니다. 코로나 19로 국내 헌혈 인구가 급감한 시기, SKT를 비롯한 11개 관계사 임직원이 헌혈 릴레이에 동참하였습니다. SKT는 헌혈 참여 시 구성원 1인당 기부 포인트 1만 원을 적립했습니다. 수혈 수급 위기를 막고자 동참했던 구성원들의 마음이 모여 총 926만 크레딧이 적립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상생 제휴 마케팅을 통한 적립입니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T멤버십 열린 베이커리’와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에서 고객이 멤버십 할인을 받아 ‘착한 소비’를 하면, SKT가 이용 건당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입니다. 7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행사에서 총 8천만 크레딧이 적립됐습니다.
행복크레딧, 어디에 기부될까?
75만 8천여명의 마음이 모여 적립된 약 5억 8천만 행복크레딧은 AI 어르신 돌봄서비스, 치매 안심센터, 행복 코딩 스쿨에 11월 중 기부할 예정입니다.
‘AI 어르신 돌봄 서비스’는 ICT 기술을 통해 홀몸 노인 가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홀몸 노인에게 SKT 인공지능 스피커 ‘NUGU’를 보급해 감성 대화, 음성, 뉴스 제공은 물론, 홈 IoT 기기와 연동해 좀 더 편리한 생활을 돕고 있습니다.
‘행복 코딩 스쿨’은 SK텔레콤이 ICT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전국 특수학교 100여 개, 1,000여 명의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위해 활용됩니다.
지금까지 2020 행복크레딧을 살펴봤습니다. 매년 10월 31일까지 적립된 행복크레딧을 합산하여, 기부처에 기부를 진행하는데요. 새로운 행복크레딧 적립이 2020년 11월 1일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당신도 함께 ‘행복크레딧’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