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전문가의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대학생들과 함께 나누면 어떨까?”
국내 AI 인재 양성을 위해 SKT와 국내 대학들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2017년 3개 대학에서 시작한 ‘SKT AI 커리큘럼’은 2020년 현재 17개 대학 53개 정규 과목에 도입됐습니다. 수강생은 약 2천여 명에 이르는데요. 지난 19일에는 라이브 방송으로 SKT 구성원과 수강생이 온라인으로 만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늘은 ‘SKT AI 커리큘럼’이 무엇인지, SKT AI 커리큘럼 Live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SKT Insight에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SKT AI 커리큘럼’이 궁금해
SKT는 AI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대학생들과 공유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바로 SKT의 AI 실무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 ‘SKT AI 커리큘럼’을 통해서 말이죠.
SKT AI 커리큘럼은 학부에서 대학원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수준에 따라 AI를 학습할 수 있는 강의입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NUGU(누구)를 포함해 AI기술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총 49편의 영상으로 제공합니다.
*음성인식, 영상인식, 추천기술 등
올해는 SKT 구성원 대상으로 제공해왔던 AI, Big Data, Cloud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도 포함했습니다.
‘SKT AI 커리큘럼’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유
SKT AI 커리큘럼은 SKT가 AI 기술과 IT 자산을 대학과 공유해 부족한 국내 AI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AI 경쟁력도 강화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SKT AI 커리큘럼은 SKT 현업 박사급 전문가가 15명이 직접 강의합니다. 이론 학습은 물론, 비즈니스 현장의 AI Practice 학습을 통한 실무형 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SKT AI 커리큘럼’은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2017년에 시작한 SKT AI 커리큘럼. 처음 SKT는 대학 두 곳과 협약을 맺고 AI 커리큘럼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2018년에는 3개 대학, 2019년에는 5개 대학으로 점차 확대됐고, 올해로 4년차인 SKT AI 커리큘럼은 서울대 등 17개* 학교를 대상으로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년 SKT AI 커리큘럼 개설 대학 :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아주대, 연세대, 인하대, 전남대, 중앙대,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 DGIST
현재 SKT AI 커리큘럼은 53개의 정규과목으로 편성돼 약 2,000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SKT는 AI 커리큘럼 콘텐츠의 양과 질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는데요. 이런 노력에 힘입어 대학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KT AI 커리큘럼 도입을 희망하는 대학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을 정도로 수요도 점점 증가하고 있죠.
현직 전문가와 함께 라이브로 만나요! ‘SKT AI 커리큘럼 Live’
지난 11월 19일이었죠. SKT AI 커리큘럼을 수강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직 전문가와 라이브로 소통할 수 있는 ‘SKT AI 커리큘럼 Live’가 진행됐습니다.
‘SKT AI 커리큘럼 Live’는 ‘AI 커리큘럼’의 높아진 인기에 힘입어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특별히 마련되었는데요. 라이브는 ▲실시간 릴레이 강연, ▲‘SKT Tech Gallery’ 온라인 투어 ▲Q&A 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SKT는 AI 커리큘럼 콘텐츠 내 학생들의 관심도를 고려한 총 3개의 ‘릴레이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1. AI 윤리
가장 먼저 진행된 강의는 ‘AI 윤리’입니다. 인공지능 분야의 화두인 윤리 문제와 SKT의 실천 방안을 소개하는 시간이었죠. 강의는 임수현 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임수현 님은 현재 SKT AI 전략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SKT의 AI 기술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에반젤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임수현 님은 AI 윤리가 무엇인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실천하기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 2. AI 서비스 UI/UX
두 번째 릴레이 강의 주제는 ‘‘AI 서비스 UI/UX”입니다. 강의는 NUGU의 Voice UI/UX 업무를 담당한 박환수 님이 맡았습니다. Voice UI/UX의 목표는 사람과 대화하듯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이라고 화두를 던지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박환수 님은 보이스 UX 개념과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주었습니다.
#3. AI 언어이해 기술 개발
세 번째 강의는 “NUGU(누구)”의 질의응답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한용진 님이 ‘자연어 이해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았습니다. NUGU(누구)의 지식 기반 질의응답 시스템에 적용된 언어 이해 기술을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했습니다.
릴레이 강연 후에는 SKT가 개발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SKT 테크 갤러리(Tech Gallery)’ 온라인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SKT 판교사옥에 위치한 ‘테크 갤러리’는 미디어, 보안 등 주요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AI, 5G 관련 기술이 전시된 공간입니다. ‘테크 갤러리’ 온라인 투어를 통해 AI 기반 영상화질 개선 기술, 음악을 듣고 자동으로 악보를 제작하는 ‘AI 기반 자동 채보 기술’, AI 카메라, 5GX 드론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했습니다.
‘SKT AI 커리큘럼 Live’ 행사의 마지막 세션은 SKT AI 커리큘럼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실시간 Q&A 시간이었습니다. 진행은 한양대 원영준 교수가 맡았습니다. SKT AI 서비스, 개발 방향성부터 커리어 패스까지. 학생들은 그동안 강의로 시청해오며 쌓였던 궁금증을 현업 전문가에게 실시간으로 묻고 들으며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SKT AI 커리큘럼 Live가 끝나자 채팅창에는 “AI 실무 이야기를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AI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뜨거운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SKT는 AI, 5G 등 ICT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대학과 교류하면서 국내 AI 생태계를 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4차 산업 시대를 이끌 AI 인재 양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