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의 인공지능 AI 서비스 ‘NUGU’와 드림어스컴퍼니의 ‘아이리버’가 만나 특별한 무선 이어셋, ‘누구 버즈(NUGU buds)’가 탄생했습니다. 음성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음악 듣기와 날씨, 레시피 등 궁금한 것 물어보기는 물론, 검색 없이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조작 없이 편하게~ 내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T전화 X 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 ‘누구 버즈’를 체험해 봤습니다.

내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누구 버즈’

‘누구 버즈’는 SKT의 전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T전화’에 AI 서비스인 ‘NUGU’ 기능을 탑재한 ‘T전화 X 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입니다. 여기에 아이리버의 사운드 기술 노하우(마스터 튜닝)가 더해져 풍성하고 안정적인 음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먼저 ‘누구 버즈’ 케이스를 개봉해봤습니다. 화이트 컬러의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보관/충전 케이스와 이어팁(L/M/S 사이즈),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무선 이어셋을 이용해 전화 통화를 할 때 주변 소리 때문에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누구 버즈’는 SKT의 통화음질 최적화 기술과 2개의 마이크 탑재로 통화 품질을 높였습니다. 퀄컴의 cVc 3.0*(통화 중 주변 잡음 제거) 기술을 지원하여 외부 소음은 제거하고 목소리는 또렷하게 전달합니다. 실제 실외에서 업무 전화를 해봤을 때, 상대방의 목소리가 주변 잡음 없이 뚜렷하게 잘 들렸습니다.

* cVc(clear Voice capture) : 배경잡음과 섞인 목소리를 분리하여 통화품질을 높이는 퀄컴의 특허 기술

또한 퀄컴 QCC3026 저전력 칩셋, aptX™ 코덱 지원으로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지원합니다. 무선 이어셋을 사용하다 보면 손가락을 스치거나 머리카락을 넘기다 노래가 멈추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죠. ‘누구 버즈’는 ‘감압 센서’를 채택해 조작에 오작동을 줄이고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이어셋 하단의 움푹 들어간 ‘감압 센서’를 꾹 누르면 작동 소리가 나서, 잘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압식이라 터치감이 좋았고, 반응 속도도 적당했습니다.

‘누구 버즈’는 블루투스 최신 버전인 5.0을 지원해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합니다. 한 번 셋팅을 하고 나면 보관/충전 케이스에서 무선 이어셋을 꺼내기만 해도 자동으로 페어링이 됩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바로가기]을 설치하면 다양한 이퀄라이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음 강조, 고음 강조, 선명한 음색, 기본 등의 메뉴 선택으로 세밀한 음악 듣기가 가능합니다. 기본 버튼 설정도 나에게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왼쪽/오른쪽 이어셋이 잘 연결되었는지, 충전량이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누구 버즈’를 착용해봤습니다. 뛰거나 크게 움직여도 떨어지는 일이 없고 착용감도 좋았습니다. 장시간 착용 시에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무선 이어셋은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종일 착용하다 보니 배터리가 줄기 시작하면 불안해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누구 버즈’는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해 최대 19.5시간(충전 케이스 사용 시) 사용이 가능하며, 연속 통화는 4시간, 음악 연속 재생은 6.5시간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하루 동안 사용해본 결과, 충전 없이도 하루 이상 너끈하게 사용할 만큼 넉넉한 배터리를 보여주었습니다.

‘누구 버즈’의 매력을 200% 상승시키는 ‘T전화’

‘누구 버즈’의 진정한 매력은 T전화를 사용했을 때 발휘됩니다. 이어셋의 하단 감압 센서를 꾹 길게 누르면 됩니다. “000에게 전화해줘!”라고 말씀하세요. 번호를 누를 필요 없이 음성으로 손쉽게 전화가 가능합니다.

업무 중 궁금한 점이 있을 때도 누구 버즈를 터치하고, “오늘 날씨를 알려줘”라고 말하면 됩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스마트폰을 볼 사이 없이 바쁠 때, 손을 쓰기 어려울 때 음성으로 부르면 되니 무척 편리하고, 사용 방법도 금세 익숙해졌습니다. 뉴스, 날씨, 환율, 레시피 추천 등 궁금한 것은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누구 버즈’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누구’의 기능은 ▲T114 전화번호 검색 ▲전화 발신 ▲문자 전송 ▲통화·문자 기록 확인 등 전화의 기본 기능 및 ▲날씨·뉴스 검색 ▲플로(FLO) ·라디오 등 미디어 기능 ▲스마트홈 제어 등입니다.

누구 버즈 이어셋 하단을 길게 누른 후, “김은영 과장에게 전화해줘”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은영 과장에게 전화를 걸게요.”라고 음성이 들린 뒤, 바로 전화가 걸렸습니다.

두 손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업무를 하거나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 등 언제든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AI 비서라고 할만하죠?

FLO(플로)를 열어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역시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악을 중지 하고 싶을 땐 이어셋의 하단을 한 번 꾹 누르면 됩니다.

사운드 명가 아이리버의 손을 거친 만큼 음질은 의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선명하고 깔끔한 소리로 음원을 뽑아주었으며, 조미료를 가미하지 않은 듯한 플랫한 음색이 특징이었죠. 저음이 너무 강해 부담스럽지도 않았고, 고음이 너무 강해 저음이 무너지지도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밸런스가 잘 맞아 어떤 장르의 음악도 무난하게 잘 표현했습니다.

조금 더 맛깔 나는 음색을 원할 때는 전용 앱에서 손쉽게 이퀄라이저를 조절했습니다. 저음 강조, 고음 강조, 선명한 음색, 기본 등 4단계 이퀄라이저는 듣는 재미를 한층 높여주었습니다. 여기에 커널형 이어폰 특유의 차음성이 더해지면서 음악 감상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7만 원대 완전 무선 이어폰에서 기대할 수 없는 준수한 음질이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누구 버즈’와 함께한 일상 어떠셨나요? ‘누구 버즈’는 7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출시일인 2월 15일부터 11번가를 비롯한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누구 버즈’로 내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보세요. ‘누구 버즈’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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