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사회·경제 전반에서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ICT로 간편해진 일상이 반가운 일인데요. 반면 디지털 사회가 불편하게 다가오는 이들도 있습니다. 디지털 소외계층입니다. 이들에게는 간단한 QR코드 방문 인증조차 쉬운 일이 아니죠.
SKT는 이러한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디지털 사각지대 전담센터’를 개소했습니다. 관련 소식을 자세히 전합니다.
센터 개소로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다각화
SKT가 어르신, 어린이, 정보 소외계층 등을 위한 ‘디지털 사각지대 전담센터’를 서울 중구 SK남산빌딩에 개소합니다. 디지털 사각지대 전담센터는 어르신, 어린이, 정보 소외계층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SKT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경상남도 등 5개 지방자치단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합니다.
먼저 SKT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사각지대 전담센터를 교육 훈련 및 정보 교류 장소로 제공하는데요. 산·학·연 연계 프로젝트의 구심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발주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 발의된 바 있죠.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계속될 예정입니다. SKT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실증사업을 통해 약 19만 명을 대상으로 30만 시간 이상의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이를 통해 정보 격차 해소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어린이부터 소상공인까지 맞춤형 ICT 교육 나선다
올해 SKT는 디지털 전문 교육기업인 ㈜에이럭스와 함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ICT 서비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SKT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SK ICT 패밀리사를 아우르는 상품·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커머스 서비스 활용법, 모빌리티 서비스 예약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고, 인공지능 스피커와 다자간 영상통화 솔루션 등 다양한 ICT 솔루션을 교육 인프라에 추가했습니다.
향후 SKT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별 맞춤형 교육 기반을 확보해 사회 전반의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올해는 ▲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실버 세대 교육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자녀 등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AI 코딩 스쿨 ▲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개발자 교육 ▲ 소상공인 대상 교육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SKT는 어르신 및 어린이 중심의 교육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교육을 추가하는 등 맞춤형 교육 체계를 통해 ESG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인데요. 디지털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SKT의 발걸음에 많은 응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