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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옴디아, SKT ‘AI 전략’ 집중 조명 “SKT는 글로벌 AI 인프라 전환 이끄는 선두주자”

A.X 요약
A.X 요약은 SK텔레콤의 A.X로 요약 후, 편집한 내용입니다.
글로벌 유력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SKT의 GPU 효율화와 수익화를 통한 소버린 AI(Sovereign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글로벌 대표 사례로 소개하며 집중 조명했다. 뉴스룸이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글로벌 유력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의 GPU 효율화와 수익화를 통한 소버린 AI(Sovereign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글로벌 대표 사례로 소개하며 집중 조명했다.

옴디아는 지난 18일 발행한 ‘Sovereign AI Infrastructure: SK Telecom rethinks its cloud tech stack to address GPU monetization(소버린 AI 인프라: SKT, GPU 수익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 스택을 재고하다)’라는 보고서에서 SKT가 ‘AI 인프라 최적화’라는 과제를 해결하면서 소버린 AI 구현에 있어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했고, 이는 전 세계 통신사들이 직면한 문제를 앞서 해결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AI 전환(AX)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옴디아의 이번 보고서는 SKT가 글로벌 소버린 AI 인프라 전환을 이끄는 대표적인 사업자로 꼽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AI 인프라의 고질적 난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한 ‘해인’과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옴디아는 SKT가 ‘해인(Haein) 클러스터’와 ‘페타서스 AI 클라우드(Petasus AI Cloud)’로 AI 인프라의 고질적인 난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한 부분에 주목했다.

‘해인’은 엔비디아(NVIDIA)의 차세대 AI 가속 칩 ‘블랙웰’이 탑재된 NVIDIA B200 1천 장 이상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고성능 GPU 인프라다. SKT는 ‘해인’을 기반으로 대규모 AI 모델 학습·추론에 최적화된 연산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GPU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인에는 자체 가상화 설루션 ‘페타서스 AI 클라우드(Petasus AI Cloud)’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해인은 GPU 클러스터를 수요에 맞춰 즉시 분할·재구성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해인은 올해 MWC26에서 글로모(GLOMO) 어워드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부문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옴디아 보고서에 소개된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옴디아는 많은 AI 기업이 고민하는 GPU 자원 활용도를 높이는 문제와 하나의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를 여러 사용자가 이용하는 멀티테넌시(Multi-tenancy) 환경에서의 보안 문제를 SKT는 독자적인 가상화 기술로 극복해 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단순히 GPU 임대를 넘어 보안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은 구조를 보유함으로써 AI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AI 기술 경쟁력으로 성공적인 ‘수익화 구조’ 마련

옴디아는 SKT가 AI 기술 경쟁력과 투자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보고서는 SKT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A.X K1’과 MWC26에서 공개한 ‘소버린 AI 서비스 패키지(Sovereign AI Service Package)’에 대해, 인프라(AI DC)-모델(A.X)-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구조를 완성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이 어떻게 비즈니스 수익 구조를 마련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옴디아는 이러한 통합 전략이 글로벌 통신사들이 겪고 있는 ‘AI 수익화 모델’이라는 고민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보고서는 SKT의 AI DC 사업의 재무적 성과가 이 같은 수익화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25년 가산, 양주 등 주요 거점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5% 성장한 3억 5,400만 달러에 이르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2030년까지 AI DC 매출 7억 달러(약 1조 원) 달성이라는 확고한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약 5%를 차지하는 핵심 수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소개된 2025년 SKT AI DC 매출 규모>

보고서 발행을 주관한 옴디아의 인더프리트 카우르(Inderpreet Kaur) 수석 애널리스트는 “SKT의 전략은 한국의 소버린 AI 목표를 충족하면서 AI 인프라 최적화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수익화에 대한 명확한 경로를 제시하는 도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전략은 SKT가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SKT가 통신사를 넘어 소버린 기술 중심의 ‘AI 인프라’ 기반 서비스 기업으로 평가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MWC26 등 글로벌 무대에서 보여준 SKT의 AI 사업 전략이 옴디아와 같은 글로벌 전문 기관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

SKT는 독보적인 AI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AI G3 도약이라는 국가 비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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