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한파가 찾아온 2월 5일, LoL(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대장정의 첫 관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개막전이 열렸는데요. 올해 LCK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무기한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 직관을 가지 못해 아쉬운 분들을 위해, SKT가 ICT 기술로 현장의 생생함을 전합니다. 바로, Jump VR 앱을 통해 말이죠. 스마트폰에 Jump VR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업데이트한 뒤 즐겨보세요!
* 현재 Jump VR 앱은 안드로이드 OS 기기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T1의 저력을 보여줄 LCK 리그의 시작
LCK 리그는 1년에 정규 시즌(스프링/서머)이 두 차례 있습니다. 2월 5일 열린 개막전이 스프링 시즌의 첫 경기이죠. LCK 리그 성적을 토대로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참가 팀들은 4월 12일까지 두 달 정도 불꽃 튀는 경쟁을 하게 됩니다.
LCK 리그는 매년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치러졌습니다. 2019년 LCK 서머 결승전의 경우 온라인 최고 동시시청자 수가 약 292만 명에 달할 정도였죠. 무관중으로 진행되지 않더라도, 온라인 관람 문화는 증가 추세인 셈입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서 경기 생중계를 진행하는데요. Jump VR에서는 전 경기(90개)를 실시간 생중계합니다. 특히, 개막전과 결승전, T1 경기 등 리그 주요 경기와 인기 경기의 경우 국내 미디어 채널 중 유일하게 360도 VR 생중계를 진행합니다.
페이커의 플레이를 코앞에서, 이게 진짜 방구석 1열이지!
오후 5시, 경기를 보기 위해 Jump VR 앱에 접속합니다. 메인에 개막전 중계 메뉴가 있네요. Jump VR에서는 VR 라이브와 2D 라이브를 모두 진행했는데요. 실감 나는 관람을 위해 VR 라이브에 접속해봅니다.
영상이 재생되자, 바로 경기장 한가운데에 들어섭니다. 360도 VR 영상인 만큼 한 바퀴 둘러보며 두 팀의 선수들 표정을 살펴봅니다. 선수마다 책상 위에 뭐가 놓여있는지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핫팩을 준비한 선수도 눈에 띄네요. 경기가 진행될수록 아나운서의 멘트가 빨라지고, 선수들의 손도 바삐 움직입니다.
중계를 보신 분들이라면, 선수 자리 옆에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보셨을 텐데요. 바로 360도 VR 카메라인데요. 이 카메라로 선수 한 명 한 명을 촬영해서 중계하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눈앞에서 경기하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임 화면을 보다가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선수가 어떤 표정과 액션을 취하는지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죠. 내가 원하는 장면을, 원하는 순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LCK 개막전의 주인공은 T1 vs 담원이었습니다. T1은 담원을 2대1로 이기면서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다음 번 경기도 어떤 선수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봐 주세요. 경기를 재밌게 즐기셨다면, 이벤트 소식도 놓치지 마세요. LoL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SKT가 LCK 스프링 결승전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Jump VR 앱에서 경기도 관람하고 이벤트도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