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모바일 뱅킹, 앱카드 등이 상용화되면서 개인 정보 보호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 이름을 도용해서 휴대전화를 불법 개통한 후 이를 활용한 범죄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의 휴대전화가 안전한 지 알고 싶다면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인 엠세이퍼를 활용해보세요. 명의 도용 시, 문자와 이메일, 우편으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가 상황 파악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각종 통신 서비스 가입 내역과 가입 제한 서비스를 제공해 명의 도용 피해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명의 도용 시, 문자와 이메일로 즉각 알림

엠세이퍼는 각종 통신서비스(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유료방송 등)에 신규 가입하거나 명의변경을 통해 양도받으면 그 사실을 본인 명의의 이동전화 회선을 통해 SMS로 알려줍니다.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한 적이 없는데, 개통했다는 문자를 받았다면 명의도용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명의도용이 의심된다면 엠세이퍼 홈페이지(www.msafer.or.kr)에서 통신민원조정센터-명의도용 의심 처리안내를 참고하세요. ‘이메일안내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명의 도용 사실을 이메일로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문자메시지를 수신이 어렵다면 우편으로 안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없거나 잃어버린 경우라면 명의가 도용된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런 상황을 대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등기우편으로도 개통사실을 알려줍니다. 신규가입 휴대전화가 없는 분, 휴대전화를 잃어버리신 분, 휴대전화가 일시정지 되는 분들은 우편으로 명의도용 사실을 확인하세요.

통신서비스 가입 확인과 제한 설정을 한 번에

엠세이퍼 홈페이지에서는 통신서비스에 가입한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입사실현황조회 서비스를 클릭하면 회원가입 없이도 공인인증서를 통해 가입 현황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또, 타인이 본인 동의 없이 휴대전화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을 할 수 없도록 조치할 수도 있는데요. 가입제한서비스에 로그인하고, 가입을 제한하고 싶은 이동통신사를 선택하면 가입 제한이 적용됩니다.

명의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내 이름을 도용해 누군가가 통신서비스를 활용한다면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은 물론 우편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해주세요. 엠세이퍼 홈페이지도 즐겨찾기 페이지로 저장해두고 자주 활용하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엠세이퍼 사용을 생활화해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