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the content

방구석 1열, 안방에서 즐기는 온라인 상영회, 랜선 공연 모음.ZIP

랜선관람, skt, 온라인상영회, 코로나, 코로나19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의 많은 것을 바꾸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되었죠. 공연, 전시와 같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예전만큼 자주, 또 자유롭게 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공연계는 오프라인 공연장을 잠시 닫고 온라인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퀄리티 높은 공연으로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는 ‘랜선 공연’을 소개해드립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웨이브에서! 국내·국제영화제 최초 온라인 상영회 실시

랜선관람, skt, 온라인상영회, 코로나, 코로나19

▲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Photograph © Robert Barker, Cornell University

5월 28일부터 시작된 제 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OTT 플랫폼 ‘웨이브(wavve.com)’에서 국내·국제영화제 최초로 온라인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객들이 온라인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상영작을 만날 수 있도록 한 조치입니다. 6월 6일까지 웨이브에서 작품별 개별 결제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은 전체 180편 중 96편(장편 57편, 단편 39편)입니다.

랜선관람, skt, 온라인상영회, 코로나, 코로나19

▲ 웨이브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출처 = 웨이브 홈페이지

해외 오페라 공연을 내 방에서, 뉴욕 메트폴리탄 오페라 ‘Nightly Opera Stream’

랜선관람, skt, 온라인상영회, 코로나, 코로나19

▲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출처 = 뉴욕 메트폴리탄 홈페이지 캡쳐

이번엔 해외입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오페라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나이틀리 오페라 스트림’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1883년에 공연을 시작한 역사 깊은 오페라하우스로, 4천 석이 넘는 객석을 가진 뉴욕의 대표 문화공간입니다. ‘나이틀리 오페라 스트림’은 편당 20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회원 등록 없이 ‘watch now’를 클릭하면 바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뮤지컬계 거장의 뮤지컬 실황 공연을 감상, ‘The Shows Must Go On’

랜선관람, skt, 온라인상영회, 코로나, 코로나19

▲ 앤드루 로이드 웨버 뮤지컬 클립. 출처 = The Show Must Go On 유튜브 캡쳐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성공한 뮤지컬 작품들을 작곡한 뮤지컬계의 거장입니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은 브로드웨이에서 1988년 초연한 이후 30년 넘게 같은 자리를 지키며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래 공연한 작품으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가 ‘The shows must go on’이란 이름으로 유튜브를 개설해 자신이 제작한 뮤지컬 실황 영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영국 시간 기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한국시간 토요일 오전 3시)에 48시간 동안 무료 공개합니다.

현대무용 감상부터 무용 홈트까지! 국립현대무용단 ‘Dance on Air’

랜선관람, skt, 온라인상영회, 코로나, 코로나19

▲ 국립현대무용단 스트리밍. 출처 = 국립현대무용단 유튜브 캡쳐

국립현대무용단도 온라인을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데요. 유튜브에서 ‘Dance On Air’라는 타이틀로 온라인 상영회를 시리즈로 스트리밍 서비스하였습니다. 6월 27일에는 신작을 유튜브로 선보입니다. 신작을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것은 2010년 창단 이래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집콕족을 위한 무용 홈트 ‘유연한 하루’, 현대 무용수 25명이 셀프로 촬영한 ‘혼자 추는 춤’ 등 볼 만한 영상이 많습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보러가기)에서는 문체부와 문체부 소속산하기관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볼만한 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문화와의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고 있는 지금. ‘방구석 1열’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랜선 공연이라는 새로운 관람 문화의 재미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콘텐츠 사용 안내
콘텐츠 사용 시에는 SK텔레콤 뉴스룸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카카오 채널 안내
SK텔레콤 뉴스룸 채널을 추가해 보세요.
추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