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출입 인증 해주시겠어요?”
“삐빅- 인증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출입 인증이 일상처럼 자리 잡았죠. 이제는 어딜 가나 출입 인증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이에 SKT를 포함한 이동통신 3사는 패스(PASS) 앱을 통해 QR 인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통신 3사는 추석 연휴 기간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해 ‘패스 QR출입증’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과 사용법을 SKT Insight가 전해드립니다.
보안성·편의성 뛰어난 패스 QR출입증
‘패스 QR출입증’은 통신 3사의 본인 확인 앱 ‘패스’에서 제공하는 전자출입명부입니다. 음식점, 카페를 비롯해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출입할 때 사용하는 서비스죠. 기존에 수기로 작성하던 출입자 명부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개발되었습니다.
통신 3사는 지난 6월부터 자사 고객과 알뜰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패스 QR출입증’을 제공해 왔습니다. 패스 앱에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고, 시설 방문자가 이를 스캔해 방문 여부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쓰였습니다.
‘패스 QR출입증’으로 발급된 QR코드는 회당 15초만 효력이 유지되는데요. 매회 생성 시마다 본인 명의의 기기 여부를 확인하는 게 특징입니다. 원천적으로 타인이 불법적으로 취득해 악용할 수 없죠. 또한, 최종 생성되는 QR코드에는 어떠한 개인정보도 포함하지 않습니다.
내 개인정보가 철저하게 보호되기에, 안심하고 쓸 수 있는데요. 보안성이 탁월한 패스 앱에 내장되었기에 더욱 믿을 수 있습니다.
QR출입? 버튼 한 번으로 완료
‘패스 QR출입증’을 사용하기 위해선 먼저 패스 앱을 내려받아야 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받습니다. 앱을 실행한 다음엔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인증서를 생성합니다. 여기까지 마쳤다면, 패스 앱 사용 준비 끝.
‘패스 QR출입증’은 패스 앱 접속 후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메뉴에 들어가면 QR출입증 버튼이 보이는데요. 버튼을 누르면 약관 동의 화면이 뜹니다. 전체 동의에 체크하고, 확인을 누르면 QR코드가 나타납니다.
QR코드는 출입하려는 매장의 시설 관리자에게 제시합니다. 담당자는 이 코드를 스캔해 출입 기록을 남깁니다. QR코드 유지 시간은 15초입니다. 15초 이내에 인증을 마쳐야 하며, 시간 초과 시 새로운 QR코드로 다시 출입 인증을 해야 합니다.
이통 3사, 추석 연휴 대비 캠페인 벌여
이동통신 3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패스 QR출입증 사용 권장’ 캠페인을 진행하는데요. 정부 공공 데이터를 기준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형 음식점, SNS 유명 맛집, 다목적 체육시설 등 다중 이용 시설이 대상입니다. 3사는 이들 시설을 중심으로 ‘패스 QR출입증’ 사용 권장 안내문을 부착했죠. 자사 고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또한 당부하고 있습니다.
통신 3사는 스포츠 경기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고 있는데요. 향후 프로야구 경기의 관중 입장이 재개되는 시점을 고려해 3개 경기장에서 ‘패스 QR출입증’ 등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활성화했습니다. 해당 경기장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수원 KT위즈파크, 서울 LG잠실야구장 3곳입니다. 3사는 유관중 경기 전환 시점에 해당 구장에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QR출입, 이제 개인정보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패스 앱 덕분입니다. 보안성은 물론 편의성까지 두루두루 갖춘 패스 QR출입증! 적극적으로 사용해 안전한 추석 연휴 보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