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the content

“편의점 생수 1통도 배달해 먹어요”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구매

바이온라인, Buy ></p>
<p style=요즘 자주 쓰는 앱은 무엇인가요? 메신저, SNS와 더불어 ‘배달 앱’ 많이 사용할 텐데요. 코로나 19 이후 사용량이 25% 증가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간편 결제/쇼핑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거래 금액은 14조 원(8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하죠. 온라인 구매, 이제는 대세로 떠올랐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SKT Insight가 SKT ‘고객 Insight 팀’의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Buy Online> 트렌드를 짚어봤습니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라이프 스타일,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일상이 된 Buy Online

바이온라인, Buy ></p>
<p style=# 직장인 A 씨는 배달 앱으로 저녁을 주문합니다. 결제는 앱으로 끝내고, 퇴근길에 음식점에 들러 빠르게 저녁 식사를 가지고 나옵니다. 배달 앱으로 미리 주문했기에 다른 사람과의 접촉은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귀가 후 저녁을 먹으려는 찰나. 아차차, 생수 사오는 걸 깜빡했네요. A 씨는 다시 앱을 켜고 소량배달 서비스로 생수를 주문하죠. 딩동! 얼마 지나지 않아, 생수 1통이 배달됩니다. 잠시 뒤엔 A 씨의 스마트폰이 울립니다. 문자 한 통이 와 있는데요.

“고객 님의 정기배송 품목 ‘두루마리 휴지 1세트’ 문 앞으로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A 씨의 퇴근길 풍경,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어색한 모습이었죠. 배달·간편 결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면서 온라인 구매는 익숙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세상 모든 것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하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할까요?

간편 결제·배달·인터넷 쇼핑의 시대

바이온라인, Buy ></p>
<p style=간편 결제란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스마트폰 보안 기능이 강화되고, 본인 인증이 간소화되면서 사용량이 지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더욱더 빠른 증가세를 보이는데요. 사용 빈도를 살펴보면, 2020년 1분기부터 사용량 증가가 눈에 띕니다. 반면 신용/체크카드 사용량은 지속해서 떨어지는 중입니다.

아마도 모바일 배달·인터넷 쇼핑 횟수가 늘고, 비대면 결제를 선호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온라인, Buy ></p>
<p style=결제 금액 통계를 살펴보면, 배달·인터넷 쇼핑의 급격한 증가를 알 수 있죠. 2020년 상반기 배달 결제 금액의 경우 2019년 상반기 대비 82% 치솟았습니다. 인터넷 쇼핑의 경우 22% 늘었습니다.

구독형 삶을 사는 우리들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매월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받아보는 ‘비대면 구독 경제’ 또한 성장 중입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상품을 집에서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요. 이런 니즈에 발맞춰 각양각색 구독 상품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과자 구독, 와인 구독, 차(tea) 구독, 가전·침구 케어 등 분야도 종류도 다채롭습니다.

바이온라인, Buy ></p>
<p style=SKT 역시 웨이브(OTT), 플로(음악 스트리밍), SKT 5GX 클라우드 게임(게임 스트리밍), Xbox 올 액세스(Xbox All Access) 등의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죠. Xbox 올 액세스의 경우 최신 콘솔 게임기와 SKT 5GX 클라우드 게임을 구독형으로 제공하는데요. 오프라인 상품과 온라인 서비스인 클라우드 게임을 결합한 점이 참신합니다. 월 3만 9,900원(Xbox 시리즈 X 기준)이면 Xbox 콘솔과 클라우드 게임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최근 집콕 바람을 타고, 높은 관심을 받는 중입니다.

바이온라인, Buy ></p>
<p style=한편, 코로나19는 비대면 구독 경제에 큰 영향을 줬는데요. #정기구독, #구독서비스의 SNS 검색량을 보면, 지난 2월부터 꾸준하게 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월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기였죠.

마트 방문은 자제, 되도록 정기배송

바이온라인, Buy ></p>
<p style=코로나19는 정기배송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트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가 반영되었습니다. 생필품을 직접 사지 않고, 정기배송으로 받으려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이죠. 실제로 #정기배송의 SNS 검색 빈도 또한 2월을 기점으로 급증했는데요.

정기배송의 경우 별도 서비스로 제공될 만큼 니즈가 커졌습니다. 현재 11번가를 비롯한 쇼핑몰에서는 정기배송 카테고리를 신설했는데요. 이렇듯 주요 쇼핑몰 모두 정기배송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제 온라인으로 사지 못하는 건 없다!

Buy Online 트렌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수 1병도 온라인으로 주문해 배달받는 시대인데, 무엇인들 못 살까요. 코로나19 이후 이런 변화가 더욱더 가속화하고 있다는 게 흥미롭죠? 마지막 3편에서는 ‘Play Outside’를 주제로 여행·외출 트렌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