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5초, 사용 5분, 분해 500년”
환경오염의 주범.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사용하고, 썩어 없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플라스틱은 폭넓은 활용도에도 불구하고 매립 후 500년이 지나야 썩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토양 오염, 해양 생태계 파괴 등의 심각한 환경 문제를 유발합니다.
SKT는 ‘플라스틱 남용’이라는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 서울시, 스타벅스코리아 등 총 23개 기관 및 기업과 힘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ha:bit eco alliance(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를 출범했습니다.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는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함께 힘을 모을 때 변화의 속도와 크기는 더 빠르고 커지는 법이죠.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합체입니다. SKT를 비롯해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 KB금융그룹, 태광그룹,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총 23개 기관 및 기업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들의 공동 목표는 ‘플라스틱 남용 문제 해결’입니다.
happy habit(해피 해빗)’, 함께 플라스틱을 줄여요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의 첫 번째 활동은 바로 ‘happy habit(해피 해빗)’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자는 ICT 기반의 환경 프로젝트입니다.
민관 연합체는 해피 해빗 프로젝트를 위해 ICT 기반으로 참여자 별 실적을 관리하고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 플랫폼 ‘해피해빗’ 앱을 개발했습니다. 사용자들은 누구나 ‘해피해빗’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플라스틱 컵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QR코드 연결 또는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해피해빗” 검색
‘해피 해빗’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법
하루에도 한 번 이상 방문하는 커피 전문점. 텀블러와 개인용 머그컵을 사용하는 것이 환경에 이롭다는 것을 알지만 실천이 참 쉽지 않았는데요. ‘해피해빗’ 앱과 함께라면 텀블러를 사용하는 습관을 재미있고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커피 전문점에서 주문할 때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해보세요. 텀블러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카페에서 제공하는 다회용 컵 ‘해빗컵’을 사용하면 되니까요.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와 해빗컵으로 커피를 주문하면, 해피해빗 앱을 통해 실적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일정한 실적이 쌓이면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요. 실적에 따라 1회 이용자에게는 FLO 할인권, 33회 및 77회 이용자에게는 각각 WAVVE 1개월 무료 이용권 및 시네큐브 영화 예매권 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점차 제휴사를 확대하여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피해빗 앱에서는 전체 사용자의 텀블러와 해빗컵 사용 횟수를 일별, 주별, 월별로 계산한 그래프를 제공합니다. 또 우리의 노력으로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줄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한 습관
이번 프로젝트에는 스타벅스, 달콤, 아름다운커피, 카페오아시아, 카페드림, 후니드 등 6곳의 커피 전문점이 참여합니다. 해피 해빗 컴페인은 커피 전문점 일부 매장 및 서울시 청사 등 약 40여 곳에서 우선 진행됩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커피 매장 입구에는 친환경 인증 현판을 부착해 고객이 쉽게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죠. 스타벅스는 준비를 거쳐 내년 중 전국 모든 매장에서 해피 해빗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환경을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인데. 특별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니. 진정한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지속적인 환경 소비*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고, 건강한 삶을 약속합니다. 우리 모두 환경 소비를 통해 플라스틱이 없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면 어떨까요? 모두가 행복해지는 습관, 오늘부터 ‘해피 해빗’ 하세요.
*환경 소비 : 소비자가 제품을 소비할 때, 제품과 제조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소비하는 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