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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한복판에서 축구 보고 AI와 요리하고’ CES 2021 속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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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Digital로 진행 중인 CES 2021, 재미있게 즐기고 있나요? 온갖 기술과 신제품이 쏟아지며, 우리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요. 행사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는 지금, SKT Insight가 CES 2021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모바일 영역과 인공지능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낸 삼성전자, LG전자 소식, 버라이즌 CEO가 제시하는 5G 청사진 등 혁신적인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마침내 등장한 LG Rol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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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LG Global 유튜브 채널

LG전자는 삼성전자에 앞서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가장 주목 받은 제품은 역시 ‘LG Rollable(롤러블)’이었습니다. 실물은 짧은 영상으로 2회 등장했습니다. 다만 티저 영상 수준으로, 자세한 스펙이나 기능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영상 속 LG 롤러블은 한 쪽으로 펼쳐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평범한 화면이 널찍하게 확장하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출시일은 알려진 바 없으나, 3월 정식 공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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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LG Global 유튜브 채널

‘김래아(Reah Keem)’의 등장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김래아는 LG전자가 디자인한 가상 인간입니다. AI 기술 기반으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프레스 컨퍼런스에 깜짝 등장한 래아는 LG 클로이 UV-C 로봇(살균봇)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살균봇은 실내 방역을 담당하는 AI 로봇인데요. 특정 공간을 자율 주행하며, 자외선(UV-C) 램프로 세균을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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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LG Global 유튜브 채널

한편, LG전자는 ‘싱큐(Think Q) 앱’을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식품 업체 ‘네슬레’와 ‘크래프트 하인즈’와 손을 잡았고, ‘인공지능쿡’ 기능을 선보였는데요.

간편식의 바코드를 씽큐 앱으로 촬영하면 오븐 조리 시간, 온도 등의 설정이 연동된 스마트 오븐으로 전달되는 기능입니다. LG전자는 인공지능쿡의 파트너사를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AI 서비스, 로봇 내세운 삼성전자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AI 서비스와 로봇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AI 서비스로 ‘스마트싱스 쿠킹’과 ‘삼성 헬스’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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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스마트싱스 쿠킹은 개인화 요리 서비스입니다. 요리 전 과정에서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죠. 예를 들어, 앱을 통해 요리를 추천받고, 식재료를 바로 구입하고, 레시피 영상을 보며 조리할 수 있습니다. 요리 시간, 온도 등을 레시피에 맞춰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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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스마트 TV용 ‘삼성 헬스’는 스트레칭, 근력 운동, 요가 등 홈 트레이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입니다. TV에 연결된 카메라로 내 모습을 직접 보면서 운동할 수 있습니다. 자세 정확도, 동작 횟수, 소모 칼로리 등 세부 분석 정보도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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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삼성전자는 새로운 로봇도 선보였습니다. ‘제트봇AI’는 인텔 AI 솔루션 ‘모비디우스’를 탑재한 AI 로봇 청소기입니다. 딥러닝 기반 사물인식 기술, 라이다 센서, 3D 센서가 더해져 자율 주행 성능이 대폭 향상된 로봇인데요. 제트봇AI는 복잡한 구조물, 전선 등 기존 로봇 청소기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장애물도 잘 인식하고 회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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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모바일 영역에서는 ‘엑시노스 2100’ 프로세서 공개가 돋보였습니다. 엑시노스 2100은 전작보다 CPU·GPU 성능이 향상됐는데요. 멀티코어 성능은 30% 증가했고, 그래픽 성능은 40% 높아졌습니다. AI 연산 또한 강화됐습니다. NPU의 경우 초당 26조 번 이상 연산합니다.

엑시노스 2100은 최대 2억 화소 이미지까지 처리하는 고성능 이미지 처리 장치도 품었습니다. 아울러 Sub-6, mmWave를 모두 포함하는 5G 모뎀 또한 갖췄는데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100은 추후 공개될 갤럭시 S21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것이 5G의 미래? 버라이즌이 제시한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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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CES 유튜브 채널

CES 2021 이튿날부터는 글로벌 리더들의 기조연설이 이어졌습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은 한스 베스트버그 버라이즌 CEO입니다. 그는 “팬데믹을 겪으며 집·교육·의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뤘고, 이 중심에 5G 있다”며 5G 기술에 관해 입을 열었습니다.

예로 든 분야는 스포츠입니다. 베스트버그는 ‘버라이즌 5G 슈퍼스타디움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미국프로풋볼(NFL) 경기를 생중계한 사례를 이야기했습니다. 이는 7개 다양한 각도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경기장에 가지 않고도 경기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관객이 직접 경기장 한복판에 뛰어들 수도 있습니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로 구현된 광활한 경기장 속을 누비며, 가상 선수들의 프로필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베스트버그는 교육·문화 분야에서의 5G 혁신도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AR 아폴로11호를 분해하며 구조를 공부하는 사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협업한 디지털 갤러리 사례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기조연설에선 5G 기반의 미래 배송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베스트버그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물류 업체 UPS와 협력해 드론 배송을 시범 서비스 중이라고 합니다.

일상을 바꿀 AI 로봇과 서비스, 그리고 5G 기술! 여기까지만 살펴봐도 흥미진진하죠? 아직 한 가지 이야기가 더 있습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삼성 갤럭시 언팩’ 소식입니다. CES 2021 마지막날, 삼성전자가 갤럭시 S21 시리즈와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공개했는데요. ‘괴물 카메라’가 나왔다며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S21의 모습은 ‘갤럭시 언팩’  소식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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