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갤럭시 S21 시리즈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디렉터스 뷰 정말 재밌어”, “3배줌 카메라가 완전 여친렌즈*라던데?”, “100배줌 성능 좋아졌더라” 특히 카메라가 압도적이라는 평입니다. 성능이 얼마나 좋길래 칭찬이 자자할까요?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말이죠.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갤럭시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 T팩토리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갤럭시 S21을 ‘완전정복’ 하고 왔습니다.
* 카메라 용어. 여자친구 사진을 찍어주고 싶을 만큼, 인물이 예쁘게 담긴다는 렌즈. 인물용 렌즈에 붙은 별칭.
갤럭시 S21을 알고 싶다면 T팩토리로 놀러 오세요!
갤럭시 스튜디오는 T팩토리 플렉스 스테이지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은 SKT와 파트너사의 협력으로 꾸며집니다. 테마는 수시로 바뀝니다. 지금은 갤럭시 S21 출시에 맞춰, 갤럭시만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요. 오직 T팩토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갤럭시 S21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사진 찍고, 인화하고, 숏폼 만들고, 숨은 로고를 찾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죠. T팩토리 덕분에 갤럭시 S21이 더욱 사랑스러워지는 이벤트,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갤럭시 S21로 인생샷·숏폼 찍으세요!
첫 코스는 디지털 파사지입니다. 화려한 조명이 수 놓인 통로인데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힙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단, 조명이 어둡기에 야간 모드 촬영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필수입니다. 이때 빛을 발하는 제품이 있으니, 갤럭시 S21입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는 브라이트 나이트 센서, 저조도 촬영 기술로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뽑아줍니다. 실제로 밝은 조명 아래인 듯 또렷한 결과물을 보여주었는데요. 디지털 파사지와 갤럭시 S21 덕분에 인생샷 하나 건지고 갑니다.
다음 장소는 디렉터스 뷰 촬영존입니다. 디렉터스 뷰는 갤럭시 S21의 카메라를 모두 활용하여 전·후면을 동시에 찍는 기능입니다. 재미난 결과물이 나오기에 SNS 콘텐츠나 숏폼 만들기에 참 좋습니다. T팩토리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이 기능을 체험하는 데 최적인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서 디렉터스 뷰로 촬영하면 같은 곳에 있지만, 다른 공간인 듯 180도 다른 장면이 연출되죠. 조금만 응용하면 더욱더 창의적인 콘텐츠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T팩토리 안에는 V 스튜디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V 컬러링 영상을 만드는 곳입니다. V 컬러링이란 SKT가 제공하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입니다. 나만의 숏폼을 전화 거는 상대에게 보여줄 수 있죠.
갤럭시 S21의 고화질 카메라로 V 컬러링 숏폼을 만들어 봤는데요. T팩토리 크루와 함께한 톡톡 튀는 영상입니다. 찍고 편집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2분. 놀랍지 않나요?
▲ T팩토리 크루들의 V 컬러링 숏폼
찍은 사진 인화하고, 숨은 로고도 찾고
1.5층 팩토리 가든에는 사진 인화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억800만 화소 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로 촬영하고, 그 자리에서 사진을 인화하는 공간입니다. 카메라 고정대가 설치된 덕분에 혼자서 찍기에도 좋습니다. 적당히 각도를 잡고, 자연이 숨 쉬는 공간에서 찰칵!
T팩토리 크루에게 요청하면 그 자리에서 사진을 뽑아줍니다. 예쁜 사진도 남기고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즉석 사진도 얻어 가고, 일거양득이 따로 없죠.
2층에서는 갤럭시 S21 울트라 100배줌 카메라의 위력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팩토리 가든이 내려다보이는데, 곳곳에 로고가 숨어 있습니다. 100배줌 카메라로 확대해 보면서 로고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만 있다면, 사막에서 바늘 찾듯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100배줌의 위엄입니다.
‘100배줌으로 로고 찾기’는 T팩토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인데요. 이곳에 방문했다면 놓치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사진 찍고 게임하고 음악 듣고
T팩토리 × 갤럭시 S21 연계 이벤트를 마치고, 갤럭시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갤럭시 S21 시리즈의 게임 성능과 카메라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싱글테이크, 인물 셀피, 3배·10배·100배줌 카메라, 야간 모드 사진 등을 마음껏 찍고, 모바일 게임도 즐길 수 있는데요.
우선 카메라부터 갖고 놀았습니다. 3배줌 렌즈로 인증샷을 찍고, 셀피도 남겼습니다. 3배줌 카메라는 소문대로 여친렌즈 수준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어주던 T팩토리 크루는 “인생샷 제대로 나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죠. 야간 모드·100배줌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 게임도 플레이했습니다. <리그오브레전트 모바일>을 즐겼는데, 고성능 프로세서 덕분에 게임할 맛이 절로 났습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도 들어봤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완전 무선 이어폰이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주변음 허용 모드 자동 전환 기능은 신선했습니다. 대화할 때는 주변음 허용 모드가 켜졌고, 대화하지 않을 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활성화됐습니다. 대화를 감지하고 알아서 바꿔주는 게 무척 놀라웠습니다.
버즈 프로까지 알차게 들어보고, T팩토리를 떠났습니다. 한 시간 동안 신나게 놀았는데, 갤럭시 S21을 완벽히 알게 된 기분입니다. 이제 누군가 “갤럭시 S21 쓸 만해?”라고 묻는다면 앞으로 이렇게 대답할 거 같네요. “T팩토리에 가봐”라고 말이죠.
T팩토리 갤럭시 스튜디오는 2월 중순(설 명절 전후)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갤럭시 S21을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이라면 서둘러 방문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