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021/04/06) 혈액 보유량은 4.1일분 입니다.”
적정혈액보유량은 5일분.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5,600명 이상의 헌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 수 감소 현상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 그룹사가 힘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3,000 여 명이 참여했던 SK의 헌혈 릴레이. 올해는 참여 관계사와 대상을 더 늘렸는데요. 생명을 구하는 SKT의 헌혈 릴레이 소식, 지금 바로 전해드립니다.
생명나눔 헌혈 릴레이 START
헌혈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SK 레드커넥트 헌혈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SK는 지난해 진행한 현혈릴레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구성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고, [관련기사 보러가기] 올해부터 관계사와 대상을 늘려 연간 캠페인으로 정례화했습니다. 지난해 SK 관계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았던 헌혈 릴레이가 전체 그룹사 대상으로 확대됐습니다.
SK는 이번 헌혈 캠페인 규모 확대로 국내 혈액 보유분 확보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연결 ‘레드커넥트’
구성원의 자율 참여로 이뤄지는 지역별 헌혈 행사는 SKT의 헌혈 앱 ‘레드커넥트’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됩니다.
SK 구성원들은 ‘레드커넥트’ 앱에서 개인 헌혈 예약·전자문진 등의 기능을 활용해 ‘SK 레드커넥트 헌혈 캠페인’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헌혈 이후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도 확인할 수 있죠. 바로 1석 2조의 효과이죠.
‘레드커넥트’는 세계 최초 헌혈자 건강관리 앱입니다. SKT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함께 만든 이 앱은 사용자의 헌혈 이력을 통해 간수치,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정보 등을 제공하죠. 특히, ‘혈액 위치 알림 기능’도 제공하는데요. 내가 헌혈한 혈액의 이동 경로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어 헌혈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출시된 ‘레드커넥트’는 지난 3월 기준 약 73만 명이 사용했습니다. 이용자들의 재헌혈 횟수는 앱을 이용하지 않는 헌혈자에 비해 22.4%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는 5월까지 순차적으로 단체 헌혈 시행 예정
SK는 각 지역 그룹사와 대한적십자사 지역혈액원을 연결해 오는 5월까지 순차적으로 단체 헌혈을 시행합니다. 또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추후 재헌혈에 나설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SKT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단체 헌혈 행사를 통해 ‘SK 레드커넥트 헌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SKT타워에 마련된 단체 헌혈 행사장에는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 유웅환 SK텔레콤 ESG혁신그룹장,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김영길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 등이 참석, 헌혈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SKT는 대한적십자사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ICT 기술로 대한민국의 헌혈 시스템을 향상하는데 공헌해 왔습니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