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the content

골프 중계의 새로운 기술, AI ∙ 미디어 기술 더해진 ‘SKT 오픈 2023’

Related

골프 중계의 새로운 기술 AI ∙ 미디어 기술 더해진 ‘SKT 오픈 2023’1

SK텔레콤은 오는 21일까지 제주 핀크스 GC에서 ‘SK텔레콤 오픈 2023(이하 SKT 오픈 2023)’ 남자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SKT는 회사의 AI 및 미디어 기술을 활용,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융합형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에 앞서 SKT 오픈 2023 대회가 열리는 제주 핀크스 GC 현장을 찾아갔다.

AI로 구현된 최경주, 경기 생중계부터 ‘원포인트 레슨’까지

올해로 26번째를 맞은 SKT 오픈 대회는 그동안 남자 골프의 발전과 유망주 발굴에 기여해 온 것은 물론, 매년 새로운 기술을 중계방송에 도입해 시청자들에게 기존 중계와는 다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주요 테마는 ‘AI 체험’으로, 중계 및 대회장 곳곳에 SKT의 AI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주목받은 요소는 단연 ‘AI 최경주’였다. 프로 골퍼 최경주 프로의 과거 영상에서 추출한 얼굴 및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휴먼 모델링 기술을 적용하고, A.(에이닷)의 음성합성 TTS(Text to Speech) 기술을 결합해 AI 휴먼으로 구현했다.

이렇게 구현된 AI 최경주는 SKT 오픈 2023의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아, 21일까지 진행되는 4개 라운드를 분석 및 예측하며 중계에 참가한다.

또한 SKT는 최경주 프로의 어린 시절 사진과 AI 기술을 결합한 ‘소년 AI 최경주’를 제작, 실제 최경주 프로와의 만남을 구현했다. SKT는 소년 AI 최경주를 구현하기 위해 슈퍼노바로 졸업앨범을 복원하고, 음성합성 TTS 및 음색변환 VC(Voice Conversion) 기술을 활용해 완도 사투리와 최경주 프로의 음색, 말버릇 등을 AI에 학습시켜 어린시절 최경주의 음성을 생성할 수 있었다. 최경주 프로가 골프 선수의 꿈을 품은 중학생 시절의 자신을 응원하고, 어린 시절의 고민을 들어주는 내용이 담긴 미니 다큐 ‘만남’은 21일까지 대회 기간 중계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SKT가 ㈜골프존과 함께 만든 ‘AI 최경주의 원포인트 레슨’ 부스도 갤러리 프라자에 마련됐다. AI 최경주의 원포인트 레슨은 골프존의 GDR 기술을 연동한 코칭 서비스로, 체험자의 스윙 자세를 촬영해 분석한 후 AI 최경주가 백스윙, 다운스윙 등에서 어느 점을 주의해야 할지 등을 코칭해 준다. SKT는 지난달 ㈜골프존과 ‘골프 플랫폼과 AI 접목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하고 AI 기술과 골프 플랫폼 분야의 결합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골프 중계의 새로운 기술 AI ∙ 미디어 기술 더해진 ‘SKT 오픈 2023’1

이벤트 경기인 SKT 채리티 오픈에 참가한 선수들. (왼쪽부터) 김비오, 박상현, 김하늘, 최나연, 최경주, 이승민, 추성훈, 박지은, 이대호

한편 최경주 프로는 본 대회에 앞서 열린 이벤트 경기 ‘SKT 채리티 오픈 2023’에도 참가했다. 올해 경기에는 야구 선수 이대호, 격투기 선수 추성훈 등이 출전했으며, 선수들이 획득한 5,000만 원의 자선기금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발달장애인 골프 대회 ‘SKT 어댑티브 오픈’에 활용될 예정이다.

AI와 골프의 만남, 스마트한 골프 중계 ‘AI X Golf’

이번 대회가 열리는 제주 핀크스 GC 현장에는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구역도 함께 마련됐다. A.(에이닷)을 주요 테마로 한 갤러리 프라자에는 A.tv와 플러스바의 기능을 시연하는 <AI X GOLF> 부스, 60만 원 상당의 상품이 걸려있는 <퍼팅 이벤트 Zone>, 체험자의 성향을 분석해 다양한 맛의 젤라또를 제공하는 <젤라또 키오스크> 등이 마련되어 있다.

<AI X GOLF> 부스에서는 SKT가 A.tv에 새롭게 추가한 골프 전용 서비스를 시연한다. 갤러리들은대회 중계 중 선수별 하이라이트와 실시간 순위, 성적, 코스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부스에서 스마트폰 환경과 동일한 세로형 디스플레이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Btv 플러스바(Plus Bar)의 중계 화면도 부스에서 함께 시연된다.

<퍼팅 이벤트 Zone>에서는 응모권을 지참한 참가자가 각종 장애물과 벙커로 구성된 퍼팅 존을 가로질러 공을 홀에 한 번에 넣으면 60만 원 상당의 ‘타이틀리스트 퍼터’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만약 퍼팅에 실패하더라도 참가한 누구나 A. 퍼터 키퍼링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장에는 QR코드를 통해 A.에 가입한 참가자에게 고급 A. 골프 밸류백을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골프 중계에 보는 재미를 더한 ‘플러스바’

SKT는 이번 대회 중계 시청자들을 위해 중계 방송에 스마트한 기능을 더했다. 지난해 SKT 오픈2022에 적용됐던 바 있는 플러스바는 중계방송을 시청하면서 147명의 참가 선수 정보와 실시간 경기 현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멀티소스 TV 서비스로, 지난 2022년 전파방송기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플러스바에 미디어커머스 연동 기능이 추가됐다. SKT 오픈 2023을 기념한 ‘골프 대전’ 이벤트를 활용하면 중계방송을 시청하면서 SK스토아의 다양한 골프용품을 쇼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AI가 주요 경기 장면을 편집해 보여주는 AI 하이라이트 기능, 실제 경기 생중계 화면과 경기 데이터 기반의 메타버스 공간을 결합해 볼의 낙하지점, 비거리, 샷 분포도 등을 가상 공간에서 보여주는 기능, 공을 추적해 선수의 티샷 궤적을 추적하는 기능 등을 더해 중계를 시청하는 재미를 더했다. 플러스바 서비스는 A.tv와 함께 갤러리 프라자 <AI X GOLF> 부스에서 시연된다.

오는 21일 파이널라운드(FR)까지 SKT 오픈 2023의 모든 경기는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SKT와 골프존은 전국 골프존 스크린 매장에서 실제 제주 SK핀크스 GC와 동일한 코스 환경을 구현해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최종 결승은 오는 21일 SKT 오픈 2023 종료 직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콘텐츠 사용 안내
이 콘텐츠는 공유, 인용, 배포가 가능하며
사용 시에는 ‘SK텔레콤 뉴스룸’으로
출처 표기
를 부탁드립니다.
문의하기
카카오 채널 안내
SK텔레콤 뉴스룸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고
SK텔레콤 소식을 쉽고 빠르게 만나보세요.
추가하기

이 콘텐츠가 SK텔레콤을 이해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요?

답변 선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