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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AI 인재 성장 지원 프로그램 ‘데보션 AI 펠로우십’ 7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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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요약
A.X 요약은 SK텔레콤의 A.X로 요약 후, 편집한 내용입니다.
SK텔레콤이 대학생과 대학원생에 AI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데보션 AI 펠로우십' 프로그램이 시행 7년차를 맞았다. 이 현재까지 173명이 수료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연구 과제가 기술 상용화, 특허 출원 등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7기 프로그램에서는 기초, 특화, 응용 기술 영역의 연구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9년부터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실질적인 AI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데보션 AI 펠로우십(구 SKT AI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기업 현장 기반의 연구 과제를 통해 미래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데보션 AI 펠로우십이 어느덧 시행 7년차를 맞았다. 7기 프로그램 모집 정보를 비롯해, 지금까지의 성과와 이전 기수 참가자의 경험을 전한다.

실무형 AI 인재 육성의 장, 데보션 AI 펠로우십 6기까지의 성과

SKT는 2019년부터 매년 데보션 AI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원)생에게 실전형 AI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SKT 실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직 개발자들과 유사한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SKT의 실무 과제를 기획부터 개발까지 직접 완수해볼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기업 실무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수행, 현업 개발자들의 밀착 멘토링, 성과 중심의 과제 운영 등을 통해 실전 감각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1기부터 지난해 시행된 6기까지 매 기수 평균 30명 가량의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선발돼 다양한 주제의 연구 과제를 진행해왔으며, 6기를 기준으로 6년간 누적 174명의 참가자가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각각의 기수에서는 연구 과제를 기반으로 기술 상용화, 특허 출원, 국내외 전시회 출품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4기 ‘Cloud Data Application팀’의 챗봇 시스템은 SKT 사내 구성원 대상 학습 큐레이션 시스템에 적용됐고, 5기에서는 오래된 영상의 화면비로 손실된 화면을 AI로 자연스럽게 생성하는 기술을 선보인 KAIST팀을 비롯해 차세대 AI 기술 영역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다. 가장 최근 기수인 6기의 <Virtual Try-On 기술 개발>을 비롯한 연구 과제들은 SKT의 다양한 상용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으며, <AI 데이터 분석가 도입을 통한 자동화된 데이터 인텔리전스 구현>등의 연구 과제들은 논문 제출,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다.

실무형 AI 인재 성장 지원 프로그램 ‘데보션 AI 펠로우십’ 7기 모집

지난해 진행한 SKT AI 펠로우십 1~5기 참가자 홈커밍데이에서의 기념촬영 모습.

또한 SKT는 프로그램 모든 기수별 이수자들을 아우르는 동문 프로그램(Alumni Program)을 진행, AI 인재들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AI 커뮤니티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AI 유니콘 스타트업, 연구원, 대기업, 학계 등에 AI 인재로서 진출한 1기부터 5기까지 수료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도 진행됐다. 이렇듯 데보션 AI 펠로우십은 단순한 산학 프로그램을 넘어, AI 실무 인재의 데뷔 무대, AI 인재들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 인재로 성장하는 6개월, SKT 데보션 AI 펠로우십 7기 모집

실무형 AI 인재 성장 지원 프로그램 ‘데보션 AI 펠로우십’ 7기 모집

이번에 모집하는 AI 펠로우십 7기에서, 참가자들은 <기초(Foundational Technologies)> <특화(Specialized Technologies)> <응용(Applied Technologies)> 3가지 기술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약 6개월간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세부 주제로는 ▲기초-데이터 인텔리전스∙모델 최적화 ▲특화-비전 AI∙멀티모달 AI∙생성 AI ▲응용-에지 AI∙피지컬 AI∙에이전틱 AI 등이 있다.

7기 프로그램에는 AI 기술/개발에 관심있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팀(3인 1팀 기준)을 구성해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데보션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온라인 PT 심사를 거쳐 5월 26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은 600만원의 연구비와 함께 현업 개발자의 멘토링을 받으며, 11월 중순까지 약 6개월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각 기술 영역별로 우수팀을 선정해 총 1,000만 원 규모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모든 수료자에게는 SKT JT(주니어 탤런트) 채용 시 1차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 SKT는 프로그램에서 진행되는 각 과제의 서비스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특허 출원 및 전시회 출품 등의 실제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 미니 인터뷰 | 데보션 AI 펠로우십 6기, 고스체인 팀 이동훈 님

실무형 AI 인재 성장 지원 프로그램 ‘데보션 AI 펠로우십’ 7기 모집

 

지난해 6기 프로그램에 ‘고스체인 팀’으로 참가했고 현재는 컨설팅 펌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이동훈 님에게, 데보션 AI 펠로우십 프로그램 참가 경험에 대해 물었다.

 

Q. 데보션 AI 펠로우십 6기에 지원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석사 3학기 무렵, 같은 대학원 동기에게 함께 지원하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주제들이 과제였고, 현업에서 어떤 문제들을 고민하고 해결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 지원하게 됐습니다.

 

Q. 주제 선정과 연구 과정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A. 팀원 모두가 통계학 전공자였던 만큼, 자연스럽게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주제로 ‘AI 데이터 분석가 도입을 위한 자동화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선택했습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는 피처 엔지니어링 과정을 LLM을 활용해 자동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실제로 구현해보며, 나중에 직접 활용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Q. 데보션 AI 펠로우십 6기 과정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프로그램 중간에 진행된 네트워킹 캠프가 떠오릅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자극과 새로운 시각을 얻었습니다. 특히 비슷한 문제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팀들의 접근법이 인상깊었습니다.

 

또, 연구 초기 시행착오를 겪으며 막히던 지점에서 “정답을 찾기보다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직접 결과를 확인해보라”는 멘토님들의 조언도 기억에 남습니다. 많은 고민과 실험 끝에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우수상을 수상하는 한편 NAACL 2025에 논문이 채택되는 영광도 함께 누릴 수 있었습니다.

 

실무형 AI 인재 성장 지원 프로그램 ‘데보션 AI 펠로우십’ 7기 모집

 

Q.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얻은 가장 큰 것은 무엇이었나요?
A. 이미 현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멘토님들과 만날 수 있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지금까지도 함께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이 되었습니다. 또한 며칠 동안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며 해결책을 고민하고, 수많은 실험을 반복했던 경험을 통해 깊이 있는 문제 해결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7기 프로그램 참가를 고려하는 후배들에게 전하고픈 말이 있다면?
A. 현업에서 실제로 고민하는 문제를 주제로 연구를 할 수 있다는 점은 데보션 AI 펠로우십만의 큰 장점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식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입니다.

 

7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후배 여러분도 처음에는 막막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다 보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훌륭한 멘토님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정이 기다리고 있으니, 동료들과 함께 멋진 연구들을 진행해주시길 기대합니다.

SKT는 앞으로도 AI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AI 인재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이들이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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