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이 열렸습니다. SKT와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C는 ‘미래를 향한 진화(Evolve Towards The Future)’를 주제로 함께 공동 전시관을 마련했는데요. SK 전시관에서 펼쳐진 홀로그램 퍼포먼스가 관람객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답니다.
CES 2020에서 상영된 이 영상은, 스크린에 비친 그래픽을 배경으로 실제 사람이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는 공연입니다. 스크린에 떠오르는 배경에 맞게, 공연하는 사람은 뛰거나 날아오르는 등 여러 움직임을 선보입니다. 공연자는 사실 로봇 팔에 매달려 있는데, 로봇은 스크린 뒤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공연자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연자가 스크린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공연자는 로봇 팔 덕분에 허공을 가르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죠. CES 2020 기간에 SK 전시관에서 상영된 홀로그램 로봇 영상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크린에는 새로운 인류(Human), SK·ai가 등장합니다. SK의 계열사 4곳을 상징하는 4가지 슬로건이 SK·ai에 담겨 있죠. SKT의 초연결(Hyper Connectivity), SK 이노베이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Innovative mobility), SK 하이닉스의 메모리 중심 세상(Memory Centric World), SKC의 특별한 소재(Specialty Material)가 4가지 슬로건입니다.
SK의 미래 세계로 떠나가기 위한 포털이 열립니다. SK·ai는 가상 세계로 빨려 들어갑니다.
가상 세계로 이동한 SK·ai는 강력한 에너지의 흐름을 타며, 새롭게 구축되는 미래 세상의 중심을 여행합니다. 활성화된 네트워크 공간은 꿈틀거리면서 매우 유연하고도 투명한 공간으로 변화합니다.
모든 것이 연결된 네트워크 공간에 들어선 SK·ai. 자신이 갖고 있던 에너지를 나눠 주면, 연결된 네트워크 라인에 밝은 빛이 들어옵니다. SK·ai는 엔터테인먼트, e스포츠 등 미래 세상의 다양한 모습과 소통합니다.
SKT의 5G 통신 기술과 SK 이노베이션의 강력한 배터리를 탑재한 첨단 자율주행 자동차가 나타납니다. SK·ai는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합니다.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가 플라잉 보드(Flying Board)로 변하고, SK·ai는 보드에 올라탑니다. 도시의 이곳저곳을 누비며 날아다니죠. 보드가 가진 강력한 에너지와 반도체의 힘을 통해, SK·ai가 지나치는 도시 곳곳마다 활기를 찾게 됩니다.
활기를 찾은 도시는 방대한 데이터를 뿜어냅니다. SK·ai는 모든 네트워크가 집결하는 도시 중앙으로 날아갑니다. AI와 빅데이터, IoT, AR, 5G, 자율주행 등에서 강력한 생명력을 얻습니다. SK그룹의 기술들이 빚어내는 시너지를 통해 밝은 섬광을 뿜어냅니다.
로봇 퍼포먼스 영상 전체를 보고 싶으시다면, 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CES 2020 SK 전시관에서 상영된 영상입니다.
지금까지 CES 2020에서 주목받은 SK의 로봇 퍼포먼스를 보셨습니다. SK의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놓을지 함께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