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지난 11월 24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제 5회 ‘일 · 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고용노동부 ‘일 · 생활 균형 컨퍼런스’ 우수기업 선정에는 SKT를 포함해 SK이노베이션 등 총 23곳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뽑혔습니다. SKT는 회사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는데요. 지난 2018년 ‘가족친화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해오고 있습니다. 일하기 좋은 기업! SKT의 대표적인 업무 혁신 내용을 소개합니다.

자유롭게 일하는 거점 오피스 구축! ‘Work Anywhere’ 추진

먼저, SKT는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Work-Anywhere)’를 추진해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KT는 올해 을지로∙종로∙서대문∙분당∙판교 등 5개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했는데요. 이 ‘거점 오피스’는 집으로 한정된 기존 재택근무의 한계를 보완하고, 출퇴근 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 SKT는 구성원의 거주지 현황 및 업무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거점 오피스를 더욱 늘려갈 계획입니다.

1달에 1번 주 4일 근무, 자율 출퇴근 등 구성원의 ‘워라밸’ 증진

SKT는 구성원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해피프라이데이(Happy Friday)’로 지정해 전 구성원이 휴식을 취합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구성원이 본인의 근무시간을 스스로 설계하는 DYWT((Design Your Work & Time)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자신이 출퇴근을 조정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구성원 대상 자체 조사 결과, ‘해피프라이데이’와 ‘DYWY’ 도입 이후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었다는 답변이 60%를 넘었습니다. SKT는 앞으로도 ‘워라밸’을 실천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SKT는 ‘임신기 단축근무’, ‘입학자녀 돌봄휴직’ 등을 도입해 자녀출산 및 양육에 있어 구성원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중입니다. 특히, 올해 10월부터는 남녀 구성원 모두 육아휴직을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했습니다.

코로나19 환경 속 업계 최초 전사 재택근무 시행 ‘Digital Work’ 구축

SKT는 ICT 기반의 ‘Digital Work(디지털 워크)’를 선제적으로 도입했습니다.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전사적 재택근무를 시행했는데요. SKT는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준비된 ‘워크 애니워어’를 기반으로 업무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 1번. 클라우드 PC 마이데스크(mydesk) / 2번.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

비대면 업무 확산에 따라 ‘마이데스크’(클라우드 PC)[관련 콘텐츠 보러가기], ‘미더스’(그룹 영상통화 서비스)[관련 콘텐츠 보러가기], ‘팀즈’(사내 협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는데요.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 재택근무 이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업무 미팅은 기존 대비 14배 가량 증가하였고, 음성/화상통화를 통한 업무 역시 이전 대비 약 8배 증가했습니다. 재택근무 시행과 관련하여 조직 리더 설문 조사 결과, 평소 사무실 근무 대비 90% 가까운 업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디지털 워크 기반의 업무 효율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SKT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일∙생활 균형 방안들을 다양하게 연구하고 선제적으로 실행할 계획입니다. SKT의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