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학생은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최애* 아이돌 그룹의 새 앨범이 공개되는 날. 지수 학생은 점프 AR 앱을 켜고, 아이돌 그룹을 소환하는데요. 증강현실(AR)로 나타난 디지털 멤버와 함께 새 안무를 춰보고,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메타버스 뮤직비디오도 감상합니다.”
5G 시대, K팝 스타의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언제 어디서나 최애 아이돌 그룹을 소환하고, 사진∙영상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K팝 문화를 이끌어갈 SKT의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 ‘가장 좋아하는’을 의미하는 신조어
언택트 시대,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
SKT는 언택트 시대에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트렌드에 맞춰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고자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SKT IC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이어가는 데 이바지하고, 5G 시대 메타버스(Metaverse) 등 대중의 혼합현실(MR) 경험을 확대하려는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SKT는 앞으로 다양한 K팝 스타의 AR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메타버스 기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콘서트를 개회하는 등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K팝을 즐기는 문화를 혼합현실 세계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휴먼으로 만나는 아이돌 그룹
첫 번째 주자는 떠오르는 K팝 스타로 화제 몰이 중인 아이돌 그룹 ‘위클리(Weeekly)’입니다. 위클리는 최근 미니 3집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바이럴50 글로벌 일간 차트 1위’, ‘주간 차트 3위’에 올랐죠.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음원∙음반 판매량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차세대 K팝 스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 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캡처* 기술로 위클리 멤버들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제작하고, 점프 AR 플랫폼에 공개했습니다. 위클리의 대표곡 애프터 스쿨의 안무도 디지털 휴먼 콘텐츠로 제작했죠. 이를 통해 팬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디지털 위클리와 함께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 4K 화질 이상의 카메라 수백 대가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인물의 움직임을 캡처하여 360도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
디지털 위클리는 5월 2일 진행될 위클리 언택트 라이브 팬미팅 현장에도 등장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인데요. SKT는 디지털 위클리와 함께하는 AR 퀴즈를 비롯해 SNS 인증샷 이벤트 등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점프 AR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는 스타와 팬들의 새로운 소통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죠. 팬들은 AR 콘텐츠로 구현된 스타 또는 셀럽의 다양한 모습을 소장하고, 언제 어디서든 소환하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최근 점프 AR 앱은 북미 앱마켓에도 공식 론칭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글로벌 K팝 팬들도 혼합현실 기반의 K팝 콘텐츠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메타버스 뮤비도 꿀잼
SKT는 위클리 대표곡 애프터 스쿨의 뮤직비디오 또한 가상과 현실이 혼합된 메타버스 형식으로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메타버스 뮤직비디오 속에는 위클리 실제 멤버와 디지털 위클리 멤버가 함께 등장합니다. 이들은 SKT가 메타버스로 구현한 학교 운동장, 교실 등을 배경으로 노래와 춤을 선보이죠.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신선한 형식의 콘텐츠는 많은 팬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팬들은 점프 AR에서 소환한 디지털 위클리와 함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메타버스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는 색다른 경험도 가능한데요. SKT는 이러한 시도가 향후 혼합현실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K팝 콘텐츠를 확산할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클리의 메타버스 뮤직비디오는 3,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원더케이(1theK)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새 트렌드 만든다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가 보여주듯 메타버스와 같은 혼합현실 기술의 발전은 특히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큰 기회로 작용할 전망인데요. SKT는 점프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캡처 기술을 비롯해 점프 AR∙점프 버추얼 밋업 등 혼합현실 인프라들이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과거에는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기 위해선 직접 콘서트에 가거나 TV, 유튜브 등의 미디어를 필수로 거쳐야 했죠. 이제는 AR∙VR 기술 등으로 스타와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고 공존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SKT는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후 점프 버추얼 밋업 내 메타버스 공간에서 위클리 등 K팝 스타의 콘서트나 팬미팅을 개최하는 방안도 준비 중입니다.
▲ SKT가 4월 초 공개한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
SKT는 산업 전반에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존 ‘MR 서비스 CO(컴퍼니)’의 명칭을 ‘메타버스 CO’로 변경했는데요. 앞으로는 메타버스 중심의 혼합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데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다음엔 또 어떤 K팝 스타가 우리 곁으로 다가올까요? SKT 메타버스와 함께 펼쳐질 또 다른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