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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윤리를 경영 시스템에 담다” 사람 중심 AI 추구 가치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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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기술이 크게 발전하며, 이제 ‘AI(인공지능)’는 우리 일상 전반에 필수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AI의 사회적 파급력이 커지면서 AI와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AI 윤리’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SKT는 이에 발맞춰 ‘사람 중심의 AI’를 핵심 이념으로 하는 ‘AI 추구 가치’를 제정하여 ‘AI Company’로의 혁신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SKT는 AI 윤리를 경영 시스템에 적용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SKT의 ‘AI 추구 가치’를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사람 중심의 AI 슬로건 확립! SKT, 7대 AI 추구 가치 구성

SKT의 ‘AI 추구 가치’는 AI를 활용하여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이며, 구성원이 실천하기 위한 기준입니다. AI 추구 가치는 슬로건과 7개 추구 가치로 구성됩니다. ‘사람 중심의 AI – 함께 공존하며, 더 높은 곳을 향합니다’라는 슬로건에서 사람과 AI의 공존을 강조하고, 이를 7대 가치로 구체화했습니다.

7대 추구 가치는 SKT가 주요 가치로 삼아온 사회적 가치와 무해성, 기술 안정성, 공정성, 투명성, 사생활 보호, 지속혁신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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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는 AI 기술을 경제적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서 AI의 잠재적 유용성을 활용하자는 SKT의 다짐을 담았습니다. ‘무해성’은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설계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예상 위험을 점검, 대처하기 위한 가치입니다.

SKT가 제정한 AI 추구 가치의 특징은 ‘기술 안정성’과 ‘사생활 보호’를 강조한 점인데요. ‘기술 안정성’은 국내 최고 통신사로서 30여년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초연결 사회에서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책임감을 반영한 것입니다. ‘사생활 보호’는 AI가 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진화하고 초연결로 고객과 더 가까워지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위한 조치를 충실히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AI는 빠르게 발전하고 우리를 둘러싼 사회 환경도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SKT는 ‘지속혁신’이란 가치를 포함함으로써 열린 자세로 이해관계자와 적극 협력하여 AI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담았습니다.

사규 반영, 업무 프로세스 적용, 체크리스트 개발 등 활발한 운영 계획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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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AI 추구 가치’ 정립에서 나아가 전 구성원이 내재화하고, 경영 활동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먼저, 5월 중 AI 추구 가치를 사규에 반영하고, 상반기 내 전사 교육 과정을 실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SKT가 제공 중인 다양한 서비스의 제품수명주기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프로세스에도 적용하여 서비스 사전 검토부터 고객의 피드백까지 모든 단계에서 AI의 윤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관련 업무 적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AI 체크리스트도 개발합니다. 체크리스트는 AI 서비스의 기획, 개발, 배포, 운영 등 각각의 단계에서 AI 추구 가치를 구체적으로 반영하는 방법을 적시할 계획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 영역을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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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자문단 회의 모습

한편, SKT는 이번 AI 추구 가치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습니다. 자문단에는 이번 추구 가치 제정의 자문 역할을 한 연세대 법대 오병철 교수(윤리 법학)와 서울대 법대 박상철 교수(인공지능법), 서울과학기술대 김현경 교수(지적재산권, 정보기술), AI 사회적 기업인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 카이스트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소셜 컴퓨팅), SKT 김윤 CTO가 참가합니다.

자문단은 정기 회의를 통해 AI 윤리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AI 적용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또한 5월과 6월, 2회 개최하는 웨비나에 참석하여 국내외 AI 윤리의 최신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도 합니다.

5월 웨비나는 5월 27일(목) 오전 10시에 ‘AI 추구 가치와 기술’을 주제로 열리는데요. 김윤 SKT CTO, 오혜연 교수, 박상철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합니다. 웨비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18일(화)부터 SKT T3K 홈페이지(https://skt.ai)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매년 10월 개최해온 ai.x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AI 윤리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세션을 기획합니다. 학계, 산업계 등 각계의 AI 산업 관련자들이 AI의 가치를 되돌아보며 올바른 AI 생태계 확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가치 추구’ 제정은 SKT가 AI Company로 가는 혁신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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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주주총회에서 ‘AI 컴퍼니 전환’을 예고한 SKT 박정호 CEO

박정호 CEO는 올해 초, 2021년 SKT의 변화 방향으로 ‘AI 컴퍼니로의 트랜스포메이션’을 선언하였습니다. [관련 글 보러가기] 이번 전사 차원의 AI 원칙 정립은 이에 발맞춘 결과입니다. 구성원 워크샵과 임원 인터뷰를 통해 SKT가 그동안 AI를 개발하면서 주요하게 고려했던 원칙을 확인하고, 국내외 AI 윤리 기준에 대한 분석,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했습니다.

‘사람’ 중심의 이념은 SKT가 AI를 개발하기 시작한 초기부터 중요하게 생각하며 반영해왔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개최한 ai.x 컨퍼런스[관련 글 보러가기]는 <Human. Machine. Experience Together>를 주제로, ‘사람’을 위한 AI 생태계의 필요성과 AI 오용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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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AI 스피커 누구 기반 기억 훈련 프로그램 ‘두뇌톡톡’, AI 기반 5G 복합방역로봇 ‘키미(Keemi)’

또한, SKT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한 독거노인 서비스 ‘두뇌톡톡’, 내 주변의 코로나 안전도 확인 서비스인 ‘SafeCaster’ 등 개발을 통해 AI를 활용하는데 있어 사람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례를 만들어왔습니다.

이번 ‘AI 추구 가치 정립’은 SKT가 AI Company로 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한 신호탄입니다. SKT는 AI 서비스가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초연결 서비스로 불완전성을 숙명으로 하는 만큼 내부 교육, PLM 정립, 체크리스트 수립 등 내실을 다지는 노력을 통해 사람 중심의 AI 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