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비노기’이어 대작 온라인 게임 모바일 버전 본격 출시
– 대작 RPG ’뮤 – 쿤둔의 성’도 8월 출시 예정
– GXG, 3D게임폰 판매 10만, 다운로드 7만건 넘는 등 순항 중
SK텔레콤은 유명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의 3D모바일 게임인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GXG(www.gxg.com)를 통해 19일 출시한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게임폰 전용으로 개발된 3D모바일 게임이며 라그나로크 1차 직업군 중 ’검사’, ’마법사’, ’궁수’, ’복사’ 등 4명의 캐릭터들을 3D로 모델링하여 제작됐다.
이 게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지만 턴 방식의 RPG(Role Playing Game)적인 요소와 스토리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전략 시뮬레이션이 결합됐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에게 원작과 차별화된 재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SK텔레콤은 11월부터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1:1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개발함과 동시에,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 중인 라그나로크II의 일부 시나리오를 GXG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XG는 지난 6월 ’마비노기’를 시작으로 유명 온라인 게임의 3D모바일 버전을 출시해 왔고, 이번 『라그나로크 택틱스』에 이어 오는 8월경에는 대작 RPG 『뮤-쿤둔의 성』도 출시할 예정이어서 게임매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K텔레콤 Contents 사업본부장 안승윤 상무는 “3D 게임 전용폰이 10만대 이상 판매되었고, 게임 다운로드도 7만건을 넘어서는 등 GXG가 새로운 모바일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며 “향후 게임 시장에 대해 보다 세밀한 조사와 고객 분석을 통해 게임 산업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19일부터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다운로드받는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라그나로크 피규어를 제공하며, 구매고객 500명을 추첨하여 라그나로크 ’검사편’을 무료로 전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