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보안 전문 기업과 기관들이 모인 ‘보안 특화 AI 드림팀’이 출범했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모델 기업과 분야별 1위 보안 기업, 그리고 학계·협회가 손을 잡은 ‘14개 정예 원팀’ 구조로, 대한민국의 소버린 보안 AI 생태계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국가대표 AI 모델 기업’ SKT와 업스테이지부터 SK쉴더스·안랩 등 보안 대표 기업 총 집결
먼저 한국어 보안 데이터와 국내 보안 규제 체계를 완벽히 이해하는 전용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해 과기정통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 2차 단계 평가를 통과한 SKT와 업스테이지가 손을 맞잡았다.
SKT는 컨소시엄 주관사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업스테이지’와 함께 독자 AI 모델인 ‘에이닷엑스 케이(A.X K)’와 ‘솔라 오픈(Solar Open)’을 기반으로 한 보안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여기에 실전 현장의 대규모 보안 데이터와 검증 환경을 보유한 국내 대표 보안 기업 9개사가 합류해 SKT컨소시엄은 보안 전 영역을 포괄하는 경쟁력을 갖췄다.
먼저 국내 사이버보안 매출 1위인 ‘SK쉴더스’와 20년 이상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가진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보안관제 및 위협 분석을 담당한다.
국내 대표 보안기업 ‘안랩’과 가트너 글로벌 5대 벤더에 이름을 올린 ‘지니언스’, 15년 연속 네트워크 보안 1위인 ‘시큐아이’가 단말 보안과 악성코드 분석 및 네트워크 접근 통제 영역을 맡는다.
FIDO 얼라이언스 임원사로 활동하는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 sLLM 기반 온프레미스 취약점 점검 플랫폼을 보유한 ‘스마트엠투엠’, 클라우드 관제 전문 ‘파이오링크’가 모의침투 및 취약점 점검을 수행하고, OpenAI 가드레일 개발에 참여한 ‘에임인텔리전스’가 AI 모델 자체의 안전성 평가를 책임진다.
이들 9개 보안 기업들은 실제 관제 및 운영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투입하고, 자사 제품과 관제 환경에서 모델을 직접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학연 협력으로 ‘개발 – 실증 – 평가 – 재학습’의 완벽한 선순환 체계 완성
학계 및 산업 협회도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고려대학교’와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모델의 성능과 안전성을 독립적으로 검증하고 보안·AI 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힘을 보탠다.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산업 법정법인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국내 보안업계의 전문지식과 현장 수요가 모델 개발에 반영되도록 지원하고, 개발 성과의 산업계 확산과 재직자 교육 연계를 추진한다. 또 정부·기업·유관기관 간 실증 연계 거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SKT 컨소시엄은 ‘모델 개발 → 현장 실증 → 독립 평가 → 재학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검증 체계를 통해 국내 사이버 위협 환경에 국가 보안 주권을 확보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